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대청계곡 인근 백숙 전문점 산까치산장(대표 이건희)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산까치산장은 대청계곡길 261번지에 위치한 오리·닭 백숙 전문 음식점으로, 대청계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백숙 요리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명소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오리불고기와 닭백숙은 이곳만의 특별한 맛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다자녀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 준비와 생활비 부담이 큰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희 대표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국내외적 악재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서룡 장유2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산까치산장 이건희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의 온정과 함께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러한 나눔의 선순환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화목한 공동체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까치산장은 202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명절 시기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 복지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건희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