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9월 30일 고성청년센터 다모아홀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관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해 (사)야생생물관리협회 및 고성경찰서와 함께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은 △관련 법률 △총기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준수사항 △수렵견 사용 시 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포획 활동 전 마을 주민에게 사전 고지를 철저히 하고, 수렵견 사용 시에도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인명, 가축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군민 안전 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