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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천시, 침곡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완료!! 주민 안전과 농업환경 개선 위한 기반 마련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최근 침곡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D등급)로 지정된 침곡저수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이 투입됐다.

 

침곡저수지는 1958년 준공된 노후 저수지로 구조적 안정성이 저하돼 기능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수문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컸으며, 지역 주민과 농경지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곳이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저수지 준설 △호안정비 △수문 및 취수시설 보강 등이 이뤄져 저수지의 안정성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침곡저수지는 재해 예방 능력을 갖추게 됐었으며, 하류지역 농경지 약 10헥타르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지역 농업환경 개선과 농업인들의 물 부족 문제가 해소돼 생산성과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침곡지구 정비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