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쌀과 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들이 직접 조리·체험을 통해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우리쌀·밀 활용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유통과 주관으로 10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우리쌀·밀의 특징과 제빵 원리를 배우고 ▲우리밀 국수 요리 ▲매콤불고기 크림 쌀파스타 ▲르뱅쿠키·소금빵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우리 농산물 활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성 대표 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 조리법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신청은 고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 네이버폼을 통해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0세 이상 군민으로, 최종 교육대상자는 10월 15일 개별 통보된다.
하소자 농식품행정담당은 “이번 교육은 군민들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학생이나 가정에서 요리를 즐기는 분들처럼 앞으로 우리밀과 쌀을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및 공식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