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 흐림창원 24.4℃
  • 구름많음통영 25.9℃
  • 구름많음진주 24.8℃
  • 구름많음김해시 25.1℃
  • 흐림북창원 24.0℃
  • 흐림양산시 25.5℃
  • 흐림의령군 23.2℃
  • 구름많음함양군 24.9℃
  • 구름많음거창 24.3℃
  • 흐림합천 23.7℃
  • 흐림밀양 24.4℃
  • 흐림산청 24.4℃
  • 구름많음거제 25.3℃
  • 흐림남해 23.5℃
기상청 제공

경제

경남도, 호주 방산·정밀제조기업 CTS와 투자·업무협약 체결

차세대 첨단사업 글로벌 혁신특구와 연계해 기술 협력 및 고용 창출 기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9월 30일 호주 시드니 IAC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호주 방산·정밀제조기업 CTS(Corvus Technology Solutions)와 투자 유치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TS는 2020년 설립된 호주 기업으로, 방산 장비와 항공우주, CNC 기반 정밀 가공 기술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특히 Redback 보병전투차량(IFV) 프로그램 관련 서스펜션 유닛 및 모션 제어 시스템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내 제조 거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와 CTS는 ▲방산기술 및 정밀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관·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서비스 제공 ▲경상남도 내 제조 거점 확보 및 투자(약 120만 달러 규모) ▲국제 공동 R&D 협력 ▲차세대 첨단사업 글로벌 혁신특구 연계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닉 윌리암스 CTS 대표는 “경상남도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위치는 CTS의 아시아 진출에 최적의 조건”이라며, “향후 경상남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이 방위·정밀제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