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5개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재미있는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스타트(Book-Start) 후속 프로그램으로, 화전어린이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주 2회(월·목) 진행된다.
5~7세 유아들이 과학 그림책과 연계한 실험·체험활동을 통해 기초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관내 5개 어린이집(하나·원광·하늘빛·모모·연꽃)이 참여한다.
또한 모형 드론 택시 만들기. 이륜 레이싱 범퍼카 만들기. 소스병 공기로켓 만들기. 자석 마술 블랙홀 만들기 등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관내 유아들이 과학그림책과 직접 만드는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전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