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의령군은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안정적인 시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Ⅲ그룹(1,500㎥/일 미만)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평가는 폐수 유입률, 처리효율, 탄소중립 실천 여부, 방류수 수질관리, 안전관리 등 15개 정량지표와 가·감점 항목을 종합해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 2단계 절차를 거쳐 우수 지자체가 확정됐다.
의령군은 노후시설 개선, 운영인력 전문화, 방류수질 프로그램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2021년과 2023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