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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정기간담회 및 워크숍 개최

시민과 함께한, 2025년 성과 활동 공유 및 향후 방향 논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9일 한 해 동안 추진한 자치분권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4분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정기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렸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한철수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운영 등 2025년 자치분권 정책 성과를 담은 ‘자치분권 성과 공유 영상’을 시청하며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어 2026년 협의회 운영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새 정부의 ‘5극3특’ 지역체계 추진 속에서 비수도권 특례시로서 창원이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창원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협의회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자치분권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협의회와 함께 지역 맞춤형 분권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