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2026년 농업 분야 시책 및 시범사업의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보급해 내년 사업 내용과 사업 신청 요령을 설명하고 2026년 1월 16일까지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 책자는 △농업 분야 연구 결과 개발된 품종, 축종, 기술, 농기계 신속 보급 △소득작목의 연중 생산 체계 확립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술 보급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소득 작목개발로 기술 집약형 선진 농업기술 보급 등을 위해 제작됐다.
2026년에는 지역 농업의 안정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비는 262억 원 규모로 104개 사업을 시행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로 하면 된다.
함안군은 “농업인이 보다 쉽게 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책자를 읍면사무소에 배부할 예정이다”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국립농산물관리원에 경영정보를 등록한 후 사업을 신청해야 하고, 농업법인의 경우에는 설립한 지 1년이 지나야 하며 총 출자금 1억 원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이 준비된 만큼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살기 좋은 부자 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