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20일 물금읍 워터파크 일원에서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피해 사진 전시를 통해 산불예방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산시 산림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피해 사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을 알리고 산불예방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농산폐기물 및 각종쓰레기 소각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전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추진했다.
시는 산불조심기간인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사진 전시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심각성, 경각심을 일깨우는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은 입산자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이 필요하다. 산림과 산림인접지에서의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해 달라”며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산불진화와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