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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군 상주 ‘해넘이·해맞이·수산물(물메기) 축제’ 성료

다양한 물메기 요리 제공…관광객·지역주민 화합의 장

 

경남일간신문 |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상주 해넘이·해맞이·수산물(물메기) 축제’가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간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주차장 일원에서 관광객 및 주민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상주면연합청년회(회장 이승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겨울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지역대표 수산물인 물메기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행사가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3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돼 리듬장구 공연, 상주은모래밴드, 이금숙 선화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자정에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다음 날에는 상주 해양레저스테이션과 돌제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떡과 음료 나눔행사도 함께 펼쳐져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새해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상주 특산 수산물인 물메기를 활용한 물메기탕, 물메기전, 물메기회 등이 제공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건물메기·시금치·건멸치·유자청·유자양갱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승준 상주면 연합청년회장은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2025년의 마지막과 2026년의 시작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주의 자연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 운영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면과 관계 기관, 자원봉사단체는 행사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와 교통 통제를 철저히 진행하여 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