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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시 공동육아나눔터,‘독박육아’ 짐 덜며 육아 가족 든든한 쉼터 자리매김

연간 4만 4,945명 이용하며 ‘함께 키우는 공동체 육아’ 문화 정착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독박육아’의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 육아 가족의 든든한 육아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4만 5,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김해시는 올해 3억 1,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더욱 촘촘한 육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육아가족 4만 5천명이 찾는 ‘도심 속 육아 오아시스’

 

김해시 공동육아나눔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4만 4,945명이 이용하며 체감도 높은 육아 지원 정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간 이용자가 3만 명을 넘어서며 일상적인 돌봄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5,924명이 참여한 ‘가족품앗이’ 활동은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현재 김해시는 ▲장유(부곡로 57) ▲김해(김해대로 2232) ▲율하(율하5로 14) ▲중앙(호계로 503) 4개소를 운영 중이다. 각 나눔터는 지역 특성에 맞춰 0세부터 18세(주 이용층 0~12세) 자녀를 둔 가족에게 무료 놀이 공간과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육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독박육아’ 걱정 끝…함께해서 즐거운 공동육아 플랫폼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종일제 1명, 시간제 1명)이 배치돼 안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맞춤형 서비스: 영아 오감발달, 유아 창의놀이, 초등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연령별 맞춤형 활동과 장난감·도서 무료 이용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 ▲가족품앗이의 힘: 비슷한 또래 부모들이 모여 아이를 함께 돌보고 정보를 나누는 상호 돌봄 활동으로서 독박육아로 인한 고립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는 또래 친구와 정기적으로 어울리며 사회성을 길러주는 기회를 제공해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 말 안동 5호점 개소 “동부권까지 빈틈없는 돌봄 완성”

 

김해시는 오는 3월 말 안동 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을 개소한다.

 

이는 최근 인구 유입이 급증한 동부권역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기존 나눔터가 서부권과 중앙권에 집중돼 있었으나 이번 5호점 개소로 김해시 전역에 균형 잡힌 육아 지원 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특히 5호점 운영비 6,000만 원은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 이는 국·도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이 체감하는 육아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김해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육아 행정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부모들이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육아 공동체의 핵심”이라며 “안동 5호점을 기점으로 서비스 질을 더욱 높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