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이 매월 마지막 토요일 운영하는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 ‘책둠벙 가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토) 제107주년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만나는 독립, 새롭게 쓰는 도서관’이라는 주제 아래, 군민들의 정보 접근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강연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오전 10시에는 성인 군민을 대상으로 박형섭 강사의 ‘도서관 200% 활용법’ 특강이 열린다. 단순한 도서 대출을 넘어 희망도서 신청, 큰글자도서 활용, 스마트 자료 검색법 등 실질적인 이용 꿀팁을 전수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독서 동아리를 구성하거나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도서관을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독립의 바람’ 체험존이 마련된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군민들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무궁화 쉐이커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역사적 상징물을 제작하며 삼일절의 숭고한 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
도서관 내에는 삼일절의 가치를 담은 주제 도서 큐레이션이 상시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깊이 있는 읽을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책둠벙 가는 날’이 고성군민의 일상 속에 지식과 휴식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더해진 만큼, 많은 군민이 방문해 도서관의 가치를 200% 누리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