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는 항공 소음 피해에 지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뚜르드 가야 시티투어 참여자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뚜르 드 가야 시티투어’는 프랑스어로 여행을 뜻하는 ‘Tour’와 가야를 결합한 명칭으로, 항공소음 피해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도시여행 프로젝트다.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하며 일상 속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투어는 ▲원도심 ▲와인동굴 ▲가야탈공방 ▲장군차 체험 농장 ▲분산성 노을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원도심 코스는 대성동 고분군 박물관 일원을 중심으로 외국인 거리와 봉리단길을 둘러보며 김해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체험한다.
이어 와인동굴에서는 미디어아트 콘텐츠‘Wine · D-Cave’를 관람하고 탈공예 분야 김해시 최고명장으로 선정된 조지현 명장의 “가야탈공방”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탈 파우치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한다.
또한 김해의 대표적인 명차인 장군차 재배지를 찾아 다도 체험을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사진 명소인 분산성에서 노을을 감상하고 사진 촬영 시간을 갖는다.
이번 투어의 모집 기간은 2026년 2월 24일부터이며, 회차별 참여 인원 마감 시 종료된다. 모집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회당 20명을 모집한다. 미성년자의 단독 신청은 불가하며, 소음피해대책지역 주민을 우선 배정한다.
조일웅 문화도시센터장은 “항공소음에 지친 주민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회복의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센터는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