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과 사천시가 남해안 균형발전과 미래 산업·관광 인프라 혁신을 위해 뜻을 모았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박동식 사천시장은 6일 남해군청에서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2026~2035)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에 해당 노선의 반영을 공식 요청했다.
남해군과 사천시는 기존 도로 기반 교통체계만으로는 증가하는 산업물동량과 관광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사천우주항공선이 신설될 경우, 우주항공청·국가산업단지·남해안 주요 관광지 등 핵심 거점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지역 공동체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해 남해안의 공간 구조 개편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저터널 개통과 대규모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지역의 미래 준비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은 대전~남해선 철도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며, “남해는 남부내륙을 관통하는 대전~남해선과 더불어 사천우주항공선이 연계될 때 비로소 지역의 관광, 경제, 산업이 모두 함께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 교통망이 구축되면, 남해와 사천, 그리고 남해안권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광역철도 조기 구축이 남해를 대한민국 교통·관광·산업 허브로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과 사천시는 앞으로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철도망 반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 추진하며, 남해안 시대에 걸맞은 미래 성장 전략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