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2일 문산읍 한국배영농조합법인에서 수출 관계자 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위 일본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수출길에 오르는 진주키위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헤이워드 품종으로 수출 물량은 약 2.6톤이며, 7000달러 상당으로 철저한 선별과 품질 관리를 거쳐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진주에서 생산된 키위는 풍부한 일조량과 적정한 재배 환경 속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과 식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콤달콤한 맛의 균형이 뛰어나 일본 소비자들의 기호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키위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판촉 활동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등 다양한 나라에서 현지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홍콩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 16개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꾸준한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키위 첫 수출을 계기로 진주산 키위의 해외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현지 소비 성향에 맞춘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판촉 활동을 강화해 키위 수출 물량을 점차 늘리고,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