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조기 발굴·지원을 위해 2026년 청·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6년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70일간 진행되며, 조사 대상은 19세부터 64세까지의 청·장년층 1인 가구와 해당 연령의 가구원을 포함한 위기정보 입수 대상 가구이다.
시는 필수조사 대상 1,042가구를 중심으로 기존 복지대상자,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취약계층 대상자, 복지인적안전망 등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까지 포함해 폭넓게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대상 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한 후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과정에서는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복지서비스 욕구, 사회적 관계 단절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고독사 위험 정도와 사회적 고립 수준을 확인하게 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발굴하여 공적급여 및 복지서비스 연계, 통합사례관리, 안부확인 서비스, 돌봄서비스, 민간자원 연계, 주거환경 개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사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통합사례관리,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이웃돌봄 서비스, 맞춤형 생활지원 연계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인적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장년 1인 가구는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거나 위기상황에 놓여도 외부에서 이를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조사기간 중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련 홍보를 병행하고, 조사 결과에 대한 중간점검과 최종 결과보고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