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사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와 생산·유통을 통합적으로 책임질 ‘사천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조만간 출범한다.
사천시는 25일 농협사천시지부에서 관내 농협 조합장과 창립 관계자,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천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법인 설립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 등의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대표이사에는 최진영(현 사천시농협연합미곡처리장 장장)이 선임됐으며, 곤명농업협동조합장, 서포농업협동조합장, 사남농업협동조합장, 삼천포농업협동조합장, 사천농업협동조합장 등 5명이 이사로 선출됐다.
감사에는 용현농업협동조합장, 정동농업협동조합장 등 2명이 선임됐고, 사외이사에는 김성수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사천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 내 분산된 쌀 유통·판매 기능을 통합해 규모화·전문화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천시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해 올해 안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김성수 농협 사천시지부장은 “2025년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사천·삼천포 쌀 통합을 위해 지역농협이 함께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천시 농업 발전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영 대표이사는 “쌀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동사업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사천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은 사천시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강화와 유통 혁신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