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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에서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 통일문화공연 '오작교 아리랑' 개최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 문화예술로 전하는 군민 통일 공감대 확산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27일, 화개면 그린나래공원에서 자문위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통일문화공연 '오작교 아리랑'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통일의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 주민의 통일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마당극 공연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와 평화·통일의 가치를 알렸다.

 

공연은 1964년에 창단된 마당극 전문예술단체 극단 '큰들'이 맡아 풍물, 춤, 노래 등 전통 요소를 바탕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와 공동체 가치를 무대 위에 풀어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태극기 250개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태극물결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를 통해 태극기 게양 참여를 유도하고 국기 선양과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서 통일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홍곤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공연은 군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감과 소통의 기반을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조화성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은 “문화예술은 세대와 이념을 넘어 우리 민족을 하나로 이어주는 가장 힘 있는 매개”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놀이와 춤, 노래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문화와 민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가 추진하는 통일문화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민족 정체성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통일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