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6·3 지방선거 거창군수 선거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후보들 간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변화하며 판세가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열흘 사이 지표 변화 뚜렷… 구인모 예비후보 상승세
거창인터넷신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거창군수 지지도에서 구인모 예비후보가 41.3%를 기록하며 30.7%를 얻은 이홍기 예비후보를 10.6%p 차이는 지난 3월 18일 서부경남신문이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흐름이다. 당시 조사에서 상대 후보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던 구 예비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을 크게 끌어올리며, 열흘 만에 약 20%p에 달하는 지표 변화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 양자 가상대결서도 강세… 오차범위 밖 우위
국민의힘 경선을 가정한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구 예비후보의 우세가 이어졌다.
-
구인모(46.1%) vs 이홍기(36.4%): 구 예비후보가 9.7%p 차이로 오차범위(±4.3%p) 밖에서 우위를 점했다.
-
구인모(50.0%) vs 최기봉(12.4%): 구 예비후보가 50.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과반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도 구 예비후보가 43.4%로 가장 높았으며, 이홍기 예비후보 32.1%, 최기봉 예비후보 9.4% 순이었다.
■ 군정 수행 긍정 평가 64.2%가 지지율 견인
지난 26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구 예비후보의 이러한 상승세는 안정적인 군정 운영 성과가 밑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4.2%에 달해, 부정 평가(28.4%)를 크게 상회하며 지지층 결집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여론조사 개요]
-
의뢰 및 조사기관: 거창인터넷신문 의뢰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수행
-
조사 일시: 2026년 3월 28일 ~ 29일 (2일간)
-
대상 및 방법: 거창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 / 무선 ARS 100%(가상번호 활용)
-
응답률: 9.3%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3%p
-
비고: 3월 18일 여론조사는 서부경남신문 의뢰로 실시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