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등 갈수록 고도화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단순 민원 창구를 넘어 실질적인 복지·안전 서비스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통영형 읍면동 ‘복지+안전’ 민관 협력 서비스체계 구축사업'을 주제로 응모해 사업의 구체성과 지역 맞춤형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관 협력형 거버넌스 ‘통영 안심(安心) 동행’을 구축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율방재단 등이 연대해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안전 취약 가구를 발굴하고, 소방·응급 대응 교육을 통해 지역밀착형 안전망을 운영한다.
둘째,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발굴된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및 낙상 방지를 위한 소규모 집수리와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병행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셋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장비를 보급한다.
▲낙상 방지 및 긴급 호출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 ▲태양광 LED 센서등 ▲생활안전키트 등 체감도 높은 스마트 기기를 도입해 24시간 공백 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에서 심사단은 “태양광 LED 센서등과 스마트워치 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장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복지와 안전이 결합된 협의체 운영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내놓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일상화된 만큼, 읍면동의 안전 관리 기능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와 안전의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워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통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