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이동형 체험 성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성큼’ 버스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기존 미취학 아동 중심이었던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3~4학년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춘기 변화와 2차 성징 교육을 포함한 발달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버스 ‘아이성큼’을 활용한다.
전문 강사진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직접 방문하며, 올해부터는 청소년 축제와 가족 참여형 행사까지 범위를 넓혀 지역사회 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유아동 대상의 생명 존중 및 경계와 동의 교육 △초등 저학년 대상의 사춘기 변화와 2차 성징 이해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참여형 중심으로 구성되어 건강한 성 인식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영순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장은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성교육은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올바른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총 17회기에 걸쳐 약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