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양산시 물금읍 소재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에서 지난해 지원한 창업기업 83개사를 통해 매출 323억 원, 신규 고용 127명, 투자유치 25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은 경남도와 양산시가 동부권역의 창업 인프라 불균형 해소와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2023년 12월 구축한 핵심 거점이다.
동부권 창업거점은 지난해 총 83개사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지원 3억 4천만 원, 판로·마케팅지원 25건, 경영·마케팅·노무 등 전문 컨설팅 400건, 투자유치 IR 14회, 네트워킹 12회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기업들을 다수 배출했다.
대표적으로 조선해양 ICT 서비스 전문기업인 ㈜엘스페이스는 한화파워시스템, SK오션플랜트 등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해외(중국,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며 매출 57억 원과 신규 고용 14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브릿센트는 영국 현지 법인을 인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으며, 친환경 플라즈마 코팅 기술 보유 업체인 ㈜이온플럭스는 베트남 현지 기업과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판로를 확대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청소년 교육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기업 ㈜미네르바에듀 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5억 5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고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 “지난해는 동부권 창업거점이 기업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부경남 창업의 베이스캠프로 자리 잡은 해”라며, “올해는 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과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은 양산시 물금읍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에 있으며, 입주 사무실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세미나실 등 창업기업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