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과 농업회사법인 ㈜꽃담은 4월 8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농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하여 사회적농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농업활동 프로그램 협력 지원 ▲양 기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분야 발굴 및 추진 등이 포함된다.
세부 추진 사항은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결정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해지 요청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는 단기적 협력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양 기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꽃담 이정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농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회복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연꽃의집 김재성 원장은 “10주간 진행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과 동시에 4월 8일부터 약 10주간 함양연꽃의집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작물 재배, 원예활동, 자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동 증진,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회복을 경험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농업 활동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상호 보완하고, 지역 내 사회적농업 모델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