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0일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주 촉석루 특별전’ 개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이상호 (사)진주목문화사랑방 대표, 김길수 문화원장, 문화예술계 인사와 시의회 의원, 작가, 문화 기관, 전시 작품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진주시와 (사)진주목문화사랑방, 국립진주박물관이 지난 1월 ‘2026년 진주 촉석루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획됐다.
영남 제일의 누각인 ‘촉석루’의 국가유산(보물) 승격을 기원하고, ‘촉석루’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민간단체인 (사)진주목문화사랑방(대표 이상호)이 참여하여 전시회 작품들을 다수 출품하고,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촉석루 특별전 전시회를 전담하고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수묵채색화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故박생광 화백의 수묵화 작품을 비롯해 진주성 촉석루의 풍경화만을 그리면서 촉석루 화가로 널리 알려진 故조영제 화백의 유화 작품 등 30여 점의 주옥같은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국립진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진주성도’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촉석루 옛 사진 등을 미디어 매핑(Mapping)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고, 故이성자 화백의 판화작품과 주옥같은 유화 작품 등이 전시돼 시대를 거쳐왔던 진주 ‘촉석루’를 지역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촉석루 특별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라며, 촉석루가 국가유산(보물)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이번 전시가 가능하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사)진주목문화사랑방(대표 이상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한 작품과 자료를 아낌없이 제공한 남가람박물관을 비롯한 전시 작품의 작가와 소장가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