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가 지난해 3월 25일 공모 선정된 ‘25년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을 본격화하며 문화와 일상이 접목된 산단 조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문화선도산단의 핵심 사업으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상징성을 드높일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산단 청년근로자의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이 해당되며, 이들 사업의 행정절차를 빈틈없이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얼굴이 될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22억 원(국 189, 도 40, 시 93)의 ‘K-기계・방산 전시관 및 콘텐츠 체험장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12월 8일 경남도, 산단공 경남본부와의 협약(사업시행자 ‘창원시’ 결정)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에는 사업의 타당성 검증, 사업대상지 및 사업규모 결정 등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하여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용역’ 입찰참가자의 제안서 평가위원회(협상에 의한 계약)를 마쳤고, 이번 주 중 계약 체결하여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향후 7개월간 진행되며, 창원국가산단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물 건립과 공간 배치 등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산단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쾌적한 근로 환경 제공과 보행 중심의 공간 혁신을 목표로 하는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이는 총 28.6억 원(국 20, 도 2.6, 시 6)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시는 성산구 남면로(성산패총 일원)의 이미지 혁신 및 공간가치 재창출을 위하여 지난해 5월 경남도, 산단공 경남본부와 협약체결 했고, 11월에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창원시정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했다. 지난 3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오는 9월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삭막한 산단 도로에 디자인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년들이 즐겨 찾는 활기찬 거리로 변모시키기 위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확보된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투입하는 등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단계별 행정절차(공사)를 신속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산단 전체의 이미지를 쇄신한다는 전략이다.
이재광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겠다 ”며 “창원국가산단을 문화가 흐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유입을 동시에 이끌어내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