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립도서관이 2026년의 주요 공모 사업 3개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2026 문화누리 지원사업 ▲2026 길 위의 인문학 ▲2026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됐다.
먼저 ‘문화누리 지원사업’은 지역적 특성을 연계한 특색있는 문화 행사를 활성화해 지역민들의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의식 수준을 함양하기 위해 ‘경남대표도서관’에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암도서관은 진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향으로 즐기는 도시 진주, 체험으로 완성되는 차 문화 수도’라는 주제로 진주학으로서의 ▲차 문화 기조 강연 ▲세계의 차 문화 강의 ▲다양한 차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10월 13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다소 어렵게 여겨지는 인문학을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강연과 탐방, 독서를 결합해 운영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5년 운영했던 ‘굿 바이 불면증’ 프로그램이 우수 운영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2026년에는 공모 심사 없이 바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연암도서관은 ‘적정한 삶-나를 이해하고 나의 몸과 마음을 살피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진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문해력을 증진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부도서관은 진주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발달장애 아동과 학부모가 같이 참여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8월 26일 도서관 견학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공모 사업 3개가 동시에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모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각 사업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진주시립도서관 누리집과 홍보물로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