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6월 14일과 15일까지 이틀간 함양 고운체육관 및 탁구회관에서 145개 팀, 선수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탁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의 탁구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며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14일 남자 1~6부, 여자 7~8부, 남녀 에이스부 개인 단식 및 남자 1~2부, 여자 3부 단체전 경기가 진행됐고, ▲15일 남자 7~8부, 여자 1~6부 개인 단식 및 남자 3부, 여자 1~2부 단체전 경기로 구성돼 이틀간 열띤 승부가 이어졌다. 이번 제14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결과는 ▲개인전(남) 1부 최동진(양산 마운틴)·김하빈(양산 TTM), ▲개인전(여) 1부 김언숙(양산 TTM)·이은진(거제 하나로 클럽), 단체전(남) 1부 전남 버터플라이·경남 연합팀, ▲단체전(여) 1부 창원 연합팀·경남 연합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6월 12일 함양우체국 대강당에서 우체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된 맞춤형 직장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보건소는 교육 전인 6월 2일부터 사전 체성분 검사를 시작해 참가자들의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교육 당일인 6월 12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혈압 및 혈당 측정을 진행하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건강한 식습관 및 신체활동 실천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교육 전후로 건강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인식 변화를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오는 10월에 2차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1차와 2차 체성분 검사 수치 변화를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6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6월 착수해 그간 기초조사와 분석을 통해 작성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수행업체의 계획수립(안) 보고에 이어 참석자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을 위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기반시설 정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노후 공업지역 내 기업의 정비 및 관리방향 등을 제시하여 공업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을 제외한 공업지역(A=0.484㎢)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과 군의회의 의
경남일간신문 | 사천상공회의소(회장 황태부)는 지난 14일 우주항공테마공원 축구장에서 ‘2025년 사천시 근로자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힘써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11개 팀, 총 200여 명의 근로자가 출전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악천후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율곡 사천공장 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경남태양유전㈜ A팀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율곡 사천공장 B팀과 동광산업(주)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시의장 및 도·시의원,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황태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각 산업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6일 내동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김해중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봉사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40여명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교차로에서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 등을 활용해 운전자 및 보행자 대상의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특히 ▲장거리 운전 전 차량점검 ▲음주운전 근절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핵심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졸음운전,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인 만큼, 운전자와 시민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하계 휴가철 및 장마철에 대비한 교통안전 점검과 대시민 홍보를 연계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은 지난 13일(금) 김해본365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윤형석)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해본365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김해시 삼계동에 위치한 통증 전문 클리닉으로 척추·관절 분야별 전문 의료진 4인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며, 다양한 만성 통증 질환에 대해 비수술 중심의 통합 진료와 체계적인 통증 관리 프로그램, 환자 맞춤형 진료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본365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착한가게' 참여를 계기로 더욱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해본365마취통증의학과의원 윤형석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착한가게 참여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는 “김해본365마취통증의학과의원의 착한가게 참여는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의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순미)은 202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3세대 통합 프로그램 ‘할머니와 함께하는 신나는 전래·꽃놀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할머니와 함께하는 신나는 전래·꽃놀이’는 노인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일환으로 6월~12월까지 동부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0명, 지역사회 동부권 국공립어린이집 4곳, 구산, 다전, 동상, 청솔 어린이집 아동 각 10명씩 전래놀이, 원예활동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으로 참여한다고 했다. 지역사회 1·3세대 교류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1회기 전래놀이 진행을 통해 동부권 지역의 1세대 어르신들과 3세대 국공립어린이집(다문화) 원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어르신과 아동과의 친밀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행사를 기획ㆍ진행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55-310-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6월 11일 고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상남도 주관 ‘2025년 여름철 풍수해‧폭염 추진대책 점검회의’에 참석하여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경남도와 전 시군이 참석하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산업건설국장, 재난안전대책본부 17개 부서장, 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하여 기관별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대책과 추진사항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여름철 기상전망 공유, 풍수해‧폭염 중점 추진대책,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면서 소관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물 사전점검,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에 대한 대응체계 준비와 관련하여 여름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인 재난상황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군 고성군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나 폭염 등 위험이 날로 커지는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와 기관 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6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와 김해지부 간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는 회원 농가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했으며 대한한돈협회 김해지부도 함안군에 500만원을 전달한다. 함안지부의 기부금은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한림면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에 사용된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2년간 1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축사가 밀집해 악취 민원이 잦은 한림면 안하뜰 일원에 방취림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축산농가 인근의 악취 확산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미관 개선 등 환경개선 효과가 있다. 홍태용 시장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공예인협회가 주관하는‘제39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시상식이 지난 16일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의장, 수상자와 가족, 진주공예인협회장과 협회원, 경남도, 함양 등 인근 지역 공예협회, 지역 대표 소목장 등 공예에 조예가 깊은 내빈을 포함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으로 이동해 수상 작품 등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9회 진주시 공예품 대전’은 지난 4월부터 공예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우수공예품 개발을 장려하여, 지난 5일 출품작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 3점 △입선 10점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먹감나무로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 상품성을 겸비한 이병한 작가의 ‘먹감나무, 느티나무 커피 그라인더’가, 금상은 전통공예품의 우수성을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으로 출품한 황선회 작가의‘문방사우의 벗 연적 –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권역별 5개소에서 ‘2025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의 실질적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사업제안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의 면·동 주민 위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청년과 취약계층 등 정책 수요 당사자도 참석해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제안 가능한 사업의 요건 및 절차 안내 △우수사례 소개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및 멘토링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현안과 주민 수요에 맞춘 설명과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은 보다 쉽게 주민제안의 취지를 이해하고, 직접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막연하게 느꼈던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사업제안서를 작성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6일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문화사학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우리나라 숨겨진 정원이야기-한국의 정원'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본행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난 4월 사전 특강에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유홍준 교수의 두 번째 방문이다. 당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된 강연은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정원과 역사, 도시문화의 깊은 맥락을 연결짓는 고품격 인문학 강연으로, 정원의 미학과 공간이 도시와 시민의 삶에 미치는 의미와 가치를 유려한 언어로 풀어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를 통해 한국인의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운 인물로, 문화유산과 공간의 의미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능력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동양정원의 특징, 전통 정원과 현대 도시 공간의 접목 가능성 등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제와 연결되는 통찰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진주시 관
경남일간신문 | 함안박물관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낙화놀이 등 함안의 역사문화유산을 알렸다. 현장에서 진행된 퀴즈풀기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 이벤트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방문객이 함안의 유산에 관심을 보이는 등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비상대비 계획 및 현장 점검, 주요자원 동원훈련 등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을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하여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실제동원 등 전시업무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지역단위 종합훈련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올해 충무훈련은 동원자원을 활용한 전・평시 임무수행절차 위주의 훈련을 중점으로 ▲비상대비계획 및 국가중요시설 현장 점검 ▲비상대비 실제훈련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동원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1일 차엔 상황조치연습을 위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지원, 정부기능유지 등 충무 3대 기능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3~4일 차엔 제39보병사단 및 육군종합정비창에서 차량 30대, 건설기계 26대, 기술인력 8명을 동원한 비상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주요자원이 정상적으로 동원되는 이번 훈련에 동원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유림면 옥매리 일대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하여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양파 농가를 찾아 양파 순 자르기, 양파 캐기 등 수확 작업을 분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은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중심으로 법질서 확립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밝고 건강한 지역 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