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함양라이온스클럽과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일 저녁 성림웨딩홀에서 창립 제48주년, 제18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함양라이온스클럽 염재호 회장의 뒤를 이어 48대 회장으로 신기배 회장이 취임했고,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 강경숙 회장의 뒤를 이어 19대 회장으로 전말순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하여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순일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총재 및 지구 임원, 스폰서·형제·자매클럽 임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는 개회 선언 및 타종, 내빈 소개, 시상, 이취임사, 축사, 신임 집행부 소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기배, 전말순 양 클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숭고한 라이온스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라이온 가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연꽃라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동면 소재 시립사송솔바람어린이집은 원아 및 교사들이 함께 지난 16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나바다 나눔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민승 시립사송솔바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음을 알게 하여 자원을 순환시키는 절약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아나바나 바자회를 진행했다”며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학부모님과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립사송솔바람어린이집은 원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며 2년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자활근로자의 편의증진, 작업환경개선 및 자립지원을 위해 추진한 자활기업 ‘카페나래(시청 소통민원실 내)’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16일 새로 단장한 매장을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활사업단 ‘카페쉼(상북면 소재)’ 또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시설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양산시 자활사업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카페나래’는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 산하 자활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개소와 함께 새단장한 인테리어와 설비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게 됐다. 이번 시설 개선사업에는 자활기금 2천만원이 투입돼 ▲노후 인테리어 정비 ▲조명등 환경 개선 등을 완료했다. 자활사업단 ‘카페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시설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3천만원 상당의 시설 수리 및 환경개선을 진행 중에 있다. 이 공모사업은 전국 자활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 한 것으로 카페쉼은 ▲노후 인테리어 공사 ▲옥상 방수 ▲배관작업 보강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근무환경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nb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가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 미래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줄 주요 사업들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1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기재부 재정관리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면담하고, 연구개발예산과, 문화예산과, 안전예산과 등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고, 창원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이 절실함을 전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AI・멀티모달 기반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산단 수출기업 디지털제품여권(DPP) 지원체계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안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용원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창원시 미래를 이끌어줄 핵심사업과 시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현안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재부 방문이 우리 시 미래 핵심사업과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에 대한 절실함이 잘 전달됐기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감천리에 위치한 쌀재 유아숲체험원에서 지난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유아 대상 ‘손모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약 15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모를 심는 과정을 통해 벼농사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자연 생태 교육이다. ‘손모내기’는 일회성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난 4월 곡우 시기부터 시작된 벼농사 전 과정을 연중 체험하는 프로그램의 일부다. 참여한 유아들은 볍씨 관찰과 파종, 모판 가꾸기, 모내기에 이어, 앞으로 벼의 분얼 관찰, 가을철 수확, 도정 과정까지 순차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쌀재 유아숲체험원 유아숲지도사는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논과 벼농사는 낯설 수 있지만, 직접 흙을 만지고 모를 심으며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쌀 한 톨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년 조성된 쌀재유아숲체험원은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의회 김수혜 의원(비례대표)은 13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시의 도시 외교 교류 활성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현재 창원시는 7개국 15개 자치단체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으며, 12개국 20개 도시와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실제로 교류 행사가 이루어진 자매도시는 단 5곳에 불과했다. 또한, 창원시 홈페이지의 도시 외교 현황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폴란드 포즈난시, 중국 연대시·대경시 관련 정보가 홈페이지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며 관리를 촉구했다. 아울러 관계도시의 홈페이지에 기재된 창원시 정보 역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만 타이중시 홈페이지의 경우 시장이 안상수 시장으로 표기, NC 다이노스가 2군 소속으로 기재가 되어 있다”며 관계 도시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름만 있는 불필요한 교류는 줄이고, 기존 도시와 관계 및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5일, 제63회 거제옥포대첩축제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가 펼쳐졌다. 또한 실천 방법의 하나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하고, 현장 가입자에게는 리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홍보는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16일 경남지식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평생교육 자격형 프로그램인 ‘디지털 문해교육사 2급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카카오톡, 네이버 앱을 활용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은 민간 위탁기관인 (주)경남지식인재개발원에서 4월 21일부터 8주간 진행됐으며, 성인 문해교사 9명과 일반 시민 11명 등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전원이 수료했다. 조명희 경남지식인재개발원장은 “문해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만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진행한 점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모든 수료생이 자격시험에 합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는 곧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라며 “성인 문해교사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성 과정을 수료한 성인 문해교사들은 하반기 ‘찾아가는 한글교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밀양시가족센터에서 ‘밀양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세에서 7세 사이의 자녀를 둔 아버지 15명이 참여한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육아 관련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깊이 있게 나누며 큰 공감과 위로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중 한 명은 “그동안 혼자 고민하던 육아 문제를 다른 아버지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밀양아빠단은 아버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장을 돕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아버지들의 양육 효능감이 향상되고 가족 내 역할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육아 멘토링 교육, 지역문화 체험, 월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6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함양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노인, 여성, 청년, 산업, 일자리, 보육, 출산·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여 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 현황 및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우선순위 결정, 2025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안), 2024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함양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인구 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주도적 지역발전과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심의, 인구 유입 촉진 및 유출 방지에 관한 시책 연구와 자문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30일까지 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에서 '2025 환경의 달_천현심 작가의 환경특별전'을 개최한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 및 장애인 작품 전시회 등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환경의 달을 맞아 김해환경미술협회 천현심 작가의 작품 18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캔버스에 그린 작품들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관람객들은 작품 감상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환경 문제는 우리 모두의 과제이며, 예술은 이를 전달하는 훌륭한 매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가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정기적인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열린갤러리에 참여를 희망 할 경우 055-310-33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Sing Sing CM송: 김해여행’(부제:‘우리동네 김해를 노래하다’–지역을 담은 나만의 광고송 만들기)에 참여할 11-13세 어린이 12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에 재단이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문화유산, 자연환경 등을 주제로 CM송을 제작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CM송 제작을 위해 참여자들은 음악 전문 강사와 함께 스토리텔링을 통한 김해의 매력 찾기, 가사와 멜로디 만들기, CM송 제작 및 숏폼 제작, 결과 발표회 등 총 10회의 교육 과정을 거쳐 ‘지역을 담은 나만의 광고송’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김해문화의전당 2층 영상미디어센터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오는 7월 5일(토)부터 9월 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김해에 대한 자긍심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어르신 맞춤형 건강체조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6월 13일 고성군노인회에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송 체조 시연을 했다. 이번 건강증진송 체조 시연은 수업 전 몸을 풀며 활력을 더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일상 속 건강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한 선도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건강증진송은 대중가요(시계바늘)에 혈압, 혈당 수치를 알기 위하여 개사한 노래로서 이 노래에 맞춰 건강체조를 개발했으며, 건강체조는 보건소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상체 위주의 동작으로 구성됐으며 건강증진송에 맞춰 즐겁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장에서는 체조 영상 상영 후 보건소 담당자의 시연이 이어졌고, 어르신들은 함께 동작을 따라하며 체조의 유익함을 체감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간단한 동작으로도 몸이 풀리고 활력이 생긴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체조는 노년기 건강생활을 위한 생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6월 13일 대한철인3종협회 맹호승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맹 회장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고성군에 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전임 이병기 회장의 뜻을 이어, 2025 아이언맨 70.3 개최지인 고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맹 회장님의 기부와 고성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군민이 소망하는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소통의 장 지원사업’ 외 2개(일반기부사업)과 ‘고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6일 경남도청에서 「트라이포트 연계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내 항만, 공항, 철도를 연계한 복합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물류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학교수, 연구원, 물류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자문단이 참석해 최종보고안을 청취하고 정책 실행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단기 실행계획뿐만 아니라 중장기 로드맵을 포함한 체계적 수립을 목표로 하며, 향후 제4차 경상남도 물류기본계획 수립과 정부의 국가물류기본계획 반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배후철도망 등 대형 물류 인프라와 도내 산업·물류단지를 연계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트라이포트 중심 북극항로 인프라 구축, 디지털‧친환경 물류전환 대응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미·중 간 통상 갈등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보편관세 정책에 대비하여, 경남형 고부가가치 제조·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신항 배후지역을 물류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