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7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를 개최하고 따오기 50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총 50마리의 따오기가 우포늪 자연으로 방사됐으며, 이 중 25마리에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방사 이후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서식환경 적응 여부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창녕군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군민 50여 명과 함께 따오기가 하늘을 날아 우포늪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더불어 유어초등학교 전교생의 따오기 동요 제창과 통기타 공연, 따오기 춤 등의 식전공연과 ‘따오기 쉼터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따오기는 한반도에서 1979년 멸종된 이후 창녕군이 2008년부터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개체를 기반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들은 군과 인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된 친환경 논과 습지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
경남일간신문 | ‘요즘 왕’ 배우 김지훈이 완벽한 연기력으로 ‘귀궁’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일(토) 6회까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이무기의 빙의라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배우들의 신들린 캐릭터 플레이, 흥미로운 궁중 미스터리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K-귀물의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조선의 왕 이정으로 분한 김지훈 배우의 호연 또한 ‘귀궁’의 인기를 이끄는 요인으로 손꼽힌다. 김지훈은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었고, 한 나라를 호령하는 군주이자 아들의 병증에 괴로워하는 아버지 이정의 첫인상을 동시에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성을 단번에 설득해냈다. 눈부신 곤룡포 자태와 화려한 외모로 시작부터 ‘비주얼 쇼크’를 안긴 김지훈은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궁중 내에서 육성재, 김지연과 얽히고설키며 존재감을 키워갔다.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시청자들은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발산하는 이정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지훈은 묘한 표정 연기와 온도 차를 통해 보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하는가 하면, 알듯 말듯한 이정의 속내를 조금씩
경남일간신문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현실 여대생 서현과 소설 속 남주 옥택연의 운명적 만남을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는 6월 11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 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원작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작가 황도톨)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고요한 분위기 속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 사이 묘한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차선책은 조심스레 이번을 향해 몸을 살짝 기울이고 이번은 무표정한 얼굴로 묵묵히 차선책의 곁을 지킨다. 서로의 감정을 숨기는 듯한 표정은 앞으로 어떤 관계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차선책과 이번의 감정이 한층 더 뚜렷하게 감지된다. 차선책은 갓끈을 쥔 채 설렘이 어려 있는 눈빛으로 이번을 올려다보고 이번은 그 시선을 피하지 않아 심장박동을 상승시킨다. 바짝 붙어선 이들의 눈
경남일간신문 | 박윤재와 이가령이 뺑소니 사고를 냈다. 어제(7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8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회사에서 만난 강재인(함은정 분)과 강세리(이가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리는 황기찬(박윤재 분)의 안부를 묻는가 하면 남편의 건강을 걱정하는 재인을 위하는 척했다. 두 사람이 불륜관계라는 사실을 모르는 재인은 세리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달리 재인이 떠나고 돌변하는 세리의 표정은 그녀가 어떤 계략을 꾸미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최자영(이상숙 분)은 사위에게 딸과 이혼하라고 이혼 서류를 건넸다. 기찬과 김도희(미람 분)가 불륜관계라고 오해하고 있는 그녀는 두 사람을 향해 화를 쏟아냈다. 도희는 뒤늦게 자신이 세리의 계획에 휘말렸음을 깨달았다. 또한 자영의 소란 이후 도희는 기찬에게 “이사님이 저지른 잘못 다 고백하고 관장님이 저한테 사과하게 하세요”라고 경고했다. 모든 것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브랜드 로고의 대가' 구정순이 자신의 숙원사업인 1400평 미술관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우리나라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구정순은 198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CI 전문 회사를 설립, 금성사를 시작으로 우리가 아는 수많은 기업들의 로고를 탄생시켰다. 로고 한 건에 '땅값'을 받을 정도로 업계에서 위상이 대단했던 구정순은 "길을 다니면 거의 제가 작업했던 프로젝트여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처음에는 언론사 계열 광고 회사에 다녔던 구정순은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하고 실업자가 됐다. 그러나 그녀를 찾아와 일을 맡아달라는 클라이언트들의 요청으로 의도치 않게 어린 나이에 회사 대표가 됐고, 잠잘 시간도 아낄 정도로 일에 매진했다. "돈을 받은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구정순의 일을 대하는 남다른 태도는 서장훈과 조나단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가수 환희가 ‘전참시’를 통해 관찰 예능에 출격한다. 오는 10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환희가 3년째 살고 있는 숙소가 공개된다. 환희는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를 칼각 정돈하고,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의외로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할 예정.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돈된 환희의 숙소에 ’청소광’ 브라이언도 “저건 나도 못하는 건데“ 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환희는 연신 주변 냄새를 맡으며 ‘청소광’을 잇는 ‘냄새광’에 등극한다. 평소 향기에 민감하다는 환희는 개처럼(?) 쉴 새 없이 킁킁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데. 집 안 곳곳에도 향수와 향초를 한가득 구비해 향기 관리에 진심인 면모를 보인다. 그런가 하면 환희는 아침부터 트로트를 흥얼거리며 ‘현역가왕2’ 이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과 군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달의 행사달력, 구석구석남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남해’는 남해군 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공연, 전시 등 주요 문화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날짜별로 행사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도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남해를 다시 찾고 싶은 ‘고향’으로 만들고자 하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취지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마이 굿 플레이스’와도 연계하여 지역의 숨은 명소와 소규모 행사까지 아우르며 남해 곳곳의 매력을 세심하게 조명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구석구석남해는 남해를 방문한 분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군민들에게는 생활 속 행사 일정을 챙기는 달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경남일간신문 | 스위스와 미국 태권도 대표단이 지난 5월 4일 국제태권도연맹이 주최한 ‘틀 투어(Tul Tou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남 남해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수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태권도 대형 그룹으로, 브르너(Brunner) 대표가 이끄는 권위 있는 단체이다. ‘틀 투어(Tul Tour)’는 2011년부터 시작된 국제태권도연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수련의 핵심인 24개 틀(품새)을 중심으로 실전 훈련과 한국 역사·문화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지속되어 온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남해군을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태권도 24개 틀 중 ‘충무 틀’을 상징하는 충렬사와 이순신바다공원, ‘원효 틀’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리암, ‘단군 틀’과 연계된 단군성전, ‘최영 틀’의 철학을 담은 무민사 등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들이 수련 장소로 선정되어, 참가자들은 단순한 수련을 넘어 역사적·정신적 의미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오창진 국제태권도연맹 총재는 ‘태권도 종주국 체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7일 이마트 창원점에서 ‘마늘종 홍보·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해산 제철 마늘종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충남 남해군수와 지역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홍보 및 판촉에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마트 창원점 단독으로 남해 마늘종(300g)을 한정 수량 특가인 3,980원에 판매했다. 타 지점(5,480원) 대비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남해의 봄철 대표 산나물인 ‘땅두릅’도 현장에서 함께 홍보돼, 남해 청정 농산물의 다양성과 품질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과 이마트 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4월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이 협력의 성과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이마트를 통한 남해 마늘종 판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GSAT 2025 최종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개최 20여 일을 앞두고 △개·폐막식 연출안 △공식행사와 콘퍼런스 △세부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추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창업 유관기관별 협력방안 논의와 의견수렴을 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GSAT 2025는 행사를 넘어 기술창업 생태계의 확장과 새로운 투자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해외 투자사 초청, 글로벌관을 신설하고 대중견기업 참여도 확대돼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자 만남(밋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GSAT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홈페이지‧주요 소셜미디어 채널을 개설해 행사 소식을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창원 지역 주요 거점(창원광장)에 홍보탑을 설치했고, 신문‧라디오‧조명 광고 등으로
경남일간신문 | JTBC ‘굿보이’를 이끌 주역,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의 캐릭터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이와 함께 역할에 뜨겁게 몰입했던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 특성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던 ‘괴물’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 그리고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 등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인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각 인물들의 캐릭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미지와 더불어 배우들이 밝힌 캐릭터 키워드 코멘트까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이지만 연이은 사고로 순경으로 강등돼 가장 낮은 자리에서 다시 출발하는 윤동주(박보검). 무모함
경남일간신문 | 무대 위와 무대 밖의 모습을 오가며 ‘바운디’라는 아티스트의 진면모를 깊이 있게 담아낸 콘서트 실황 영화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이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기획/제작: WOWOW Inc.ㅣ수입: LIVETㅣ배급: 메가박스중앙(주)ㅣ출연: VAUNDY] 국내 첫 개봉 확정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할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은 14곡 전곡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한 스트리밍 강자이자 Z세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바운디(Vaundy). 그의 런던 라이브 콘서트를 담은 실황 영화.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리틀스타워즈 2021'의 OST로 널리 알려진 ‘타임 패러독스’의 섬세한 선율로 시작해, 런던 올드 로열 내벌 칼리지(Old Royal Naval College)에서 펼쳐질 바운디의 라이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공연장 분위기는 일단 보이는 것부터 다르니까, 그런 부분을 즐겨 주세요”라는 바운디의 멘트와 함께, 공연을 직접 디렉팅
경남일간신문 | 첫사랑의 설렘을 간직하고 싶은 이들에게 무지개처럼 찬란하게 다가온 인생영화 '플립'이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롭 라이너 | 출연: 매들린 캐롤, 캘런 맥오리피 | 배급: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무공해 첫사랑 영화 '플립'이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플립'은 어린 시절 이웃으로 만난 두 주인공이 함께 성장해가며 첫사랑을 이뤄가는 영화로 '어퓨굿맨', '버킷리스트: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것들' 등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준 영화들을 연출한 롭 라이너 감독의 숨겨진 명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은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난 어린 시절의 장면으로 시작된다. '줄리'와의 만남을 최악으로 기억하는 '브라이스'와 '브라이스'와의 만남을 숨이 멎을 정도로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하는 '줄리'. 두 주인공의 모습은 귀엽고 소소한 웃음을 주며, 첫사랑이 시작되는 설레는 순간을 '단 한순간, 세상이 뒤집혔다!'라는 문구와 함께 보여준다. 그리고 어느덧 중학생이 된 두 사람이 서로 엇갈리기도 하며 성숙해져가는 모습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5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군정 홍보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직원들의 홍보 실무 능력을 제고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군은 실과·사업소장을 비롯해 읍·면을 포함한 전 부서의 홍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실제 군정 홍보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다. 고영진 회장은 강의에서 △정책 홍보의 필요성과 중요성 △언론매체 및 미디어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 △기사화로 이어질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효과적인 홍보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의 홍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군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대방동 도시재생사업장의 모두자리 게스트하우스 앞마당에서 오는 11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행사를 즐기는 마을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이름은 대방마을축제 및 경로잔치 “북적북적”으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을 기반으로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의 정착과 홍보, 주민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생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방마을운영위원회,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 웰뷰아파트 주민회, 대방어촌계, 대방마을부녀회 등 대방마을 내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 ․ 운영하게 된 것. 행사 내용은 △화합마당 △열림마당 △이벤트마당 △나눔마당 △부대 행사로 구성되며,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화합마당에서는 바지락까기 대회,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대회,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열림마당에서는 동서동 풍물동호회의 길놀이와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마당에는 바지락 숙회와 해물파전 나눔, 효 잔치가 준비되어 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