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 사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등 7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사천시는 소비유행 변화를 반영한 배달업소 및 유통업체 점검, 유통식품 방사능 등 수거·검사, 위생감시원 인프라 확대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로 인해 사천시는 2014년도부터 현재년도까지 8년간 우수기관상을 받았으며,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특히,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 정성기 지부장이 음식문화개선 수준 향상과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고, 사천시 보건위생과 권현아 주무관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식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조성 등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감염취약시설 10개소의 이용자 및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지도와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6개소, 평화마을사랑의집, 원폭피해자복지회관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10개소다. 감염취약시설은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빠르게 확산될 수 있고,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아 감염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환기 및 소독법 등 생활 방역 수칙 ▲집단발생 시 격리 지침 ▲올바른 손씻기 체험 ▲진드기 매개 및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정보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용자와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교육 내용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씻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합천군 지역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오전 노인복지시설인 상락원에서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는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가족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카네이션, 떡, 과일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은 관내 30개 읍면동의 독거노인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신애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정을 전하고자 작은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손길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28개 읍면동, 460여 명의 봉사자들이 소속되어 상락원 급식봉사, 독거노인 동행 나들이,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나눔, 10월 축제 봉사 등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시청 시민안전과 소속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진주제일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최은석 팀장,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의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직업병 예방 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하는 약속이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곧 우리 모두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잘 실천하여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정비, 행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우체국은 2024년 우정서비스 고객만족도(KPCSI)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우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전국 4위에 이은 연이은 쾌거다. 지난달 29일 의령우체국을 찾은 우정사업본부 박철 홍보협력담당관은 “앞으로도 고객만족경영 실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지윤 국장은 “의령우체국 전 직원은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우정서비스 및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농협은 지난 30일 의령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2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령농협은 지난 2005년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조합원 자녀 940명에게 모두 7억67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농협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였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4-H연합회(대표 백상현)은 지난 1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지난 제50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에서 체험 부스, 농산물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소바그룹 박현철 회장은 지난 2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 고향사랑기부 2,000만원을 기부하였다. 박현철 회장은 “고향 의령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의령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박 회장은 지난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사)의병기념사업회에 5,000만원 상당의 의령소바 식당 이용 할인권도 기탁하였다. ㈜의령소바그룹의 의령소바는 경남 지역 향토음식의 대표 주자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메밀 전문 브랜드 기찬메밀국수와 메밀 간편식 전문몰 메밀마켓을 운영하는 등 강소기업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의령군민공원 기오름마당에서 연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의령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에어바운스·밧줄놀이터·짚라인·비눗방울 놀이 등 놀거리가 가득했고 마술쇼·명랑운동회·골든벨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훔쳤다. 의령청년회 짜장면 500인분·의병청년회 아이스크림 500인분을 무료로 제공했고, NH농협중앙회 의령군지부 50만원·의령농협협동조합 30만원 후원으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품 선물이 쏟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 시작과 함께 눈길 끄는 장면이 발생했다. 내빈들이 뜻을 모아 축사를 생략했다. 아이디어는 오태완 군수가 냈다. 오태완 군수는 “더운 날씨에 긴 축사로 어린이가 힘들어할 수 있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행사에 오늘 하루는 축사 대신 큰 박수로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하자”고 했다. 지역 정치인들도 흔쾌히 화답했다. 군의원, 도의원 등 행사에 참석한 정치인들은 밝은 표정으로 축사 생략에 동의했다. &n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자주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 정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체납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하여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체납 사유 등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차량 압류는 물론 예금·매출채권 등 환가성 높은 자산을 집중 압류·추심하고 체납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공공기록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납부 의무 이행을 유도하고, 무재산·행방불명 등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과감한 정리보류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자치단체의 세수 확보 노력은 조세 정의뿐 아니라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 등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세자들은 체납처분에 앞서 스스로 납세의무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 공연이 지난 4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단성사에서 관람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은 4월 문화의 날(4.28.~5.4) 행사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드라마영화의 성지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작품 위주로 뮤지컬배우 겸 가수 소냐, 팝페라 가수 진정훈, 이수연이 멋진 OST공연을 선보였다. 진주에서 온 관람객은 “가정의 달 연휴에 이렇게 멋진 공연을 기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 공연 또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4월~11월까지 총8회 공연으로 ‣5월(6.1.)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합천영상테마파크) ‣6월(6.28.) 다이나믹 합천-DJ파티(정양레포츠공원) ‣7월(8.2.)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황매산) ‣8월(8.26.) 둥둥탐험대와 떠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합천문화예술회관) ‣9월(9.27.)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황매산) ‣10월(11.2.)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신소양체육공원) ‣11월(11.26.)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합천문화예술회관)를 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5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의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동시에 신규업소를 모집하여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가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합천군은 착한가격업소 41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기존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지정에서 제외하는 한편,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업소 중 착한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고,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의 개정에 따라 위생·청결 분야의 평가 배점이 상향 조정되어 업소의 청결관리 수준을 더욱 엄격히 평가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잔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양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서춘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GREEN 하루’를 주제로 어린이와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차고 따뜻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40여 개의 체험마당, 놀이마당, 선물마당, 동요 부르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오늘 같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받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5일 창포원 일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9,000여 명이 방문해 역대급 인파를 기록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축구공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환상적인 버블공연과 리티댄스아카데미의 댄스 공연이 무대를 장식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소방서 체험 △경찰차 탑승 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25개가 넘는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볼거리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석한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준현 거창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렇게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찾아와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과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날과 연휴를 맞아 거창을 찾은 가족들이 즐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9일 금요일 오전 10시 20분 ~ 10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수박수영장 공연(3회)을 선보인다. 뮤지컬 수박수영장 공연은 30만부 이상 판매된 ‘안녕달’ 작가의 유명 인기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바쁜 부모님을 도우려다 의도치 않게 사고뭉치가 되어버린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외가에 놀러 가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수박수영장은 2021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에이엠컬쳐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4번째로 찾아오는 앵콜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브랜드기획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지역축제와 공연 프로그램 연계해 지난달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에 참가해 수박미끄럼틀 및 포토존 운영과 뮤지컬 수박수영장 갈라쇼를 진행했으며,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전체를 채우는 커다란 ‘수박 수영장’이라는 특별한 소품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날, 잘 익은 거대 수박이 반으로 ‘쩍’하고 갈라지면, 붉은색 수박 속으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