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5일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 차원의 녹조대응 컨트롤타워 체계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하여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의 조속한 심사와 본회의 통과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은 녹조발생에 대한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을 위한 종합센터 설립 근거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8월 발의됐지만 현재까지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낙동강 수계의 녹조발생이 반복되어 도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민선 8기 도정이 시작된 지난 2022년부터 국가 녹조센터 설립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지역구 국회의원실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이번 국회 방문은 녹조문제의 심각성과 아울러 녹조 발생 원인분석과 함께 연구, 모니터링, 대응
경남일간신문 |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령층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스포츠 비즈니스를 도시 정책에 접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급격한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서 스포츠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각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비즈니스 전략과 타 지역 성공 사례와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7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스포츠 비즈니스로 지역의 경제와 복지를 그린다’ 정책토론회를 열고, 스포츠를 활용한 지역의 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개선책 마련의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윤철 합천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백삼종 함양부군수를 비롯해 김수한·이재운·정봉훈 군의회 의장, 신종철·김재웅·김일수·박주언·장진영·이춘덕 도의원과 군의원들, 권희성·안병명·유인환·유달형 군체육회장, 유명현·박일동 경남도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토론회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신성범 의원의 개회사 및 인사말이 진행됐으며 △지자체 스포츠마케팅 비즈니스의 성과와 한계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25일 함안복합문학관에서 ‘제95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의 환영인사 및 함안군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1·2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 심의 및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각 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회의가 경남이 더욱더 번영하는데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각 시장·군수님이 협력하여 희망찬 경남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매년 분기별로 시군을 돌아가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각 지역의 발전과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은 경상남도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경남일간신문 |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18일, 19일 양일간 국회를 재차 방문하여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위한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국회 방문은 여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박동식 시장은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 방문 첫날인 18일부터 광폭 행보를 보였다. 먼저,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이자 국토위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토교통위 위원장인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구갑),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행안위 이달희 의원(비례대표), 행안위 여당 간사인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구갑) 및 행안위 김종양 의원(창원시 의창구)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조기 제정을 건의했고, 다음날인 19일에는 국토위 위원인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 국토위 야당 간사인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 갑) 및 국토법안소위원인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과 만나 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각 의원들에게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건설 계획과 진행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0일 중앙부처(해수부·문체부·기재부)를 방문해 관광개발관련 주요현안 사업에 대하여 국비(2025년 추경, 2026년 예산)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금번 중앙부처 방문은 경남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지로 육성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광역관광개발 주요사업들에 대한 예산확보 등을 통해 경남관광개발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해양수산부 소관)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창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50억원) ▵자란도 해양레저 복합공간 조성사업(10억원) ▵마산항 해양레저체험장 및 임시크루즈터미널조성사업(19억원) ▵해양레저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1.5억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남해안 이순신 승전길 브랜드 구축 ▵남해안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50억원) ▵남파랑길 보행로 개설사업(10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63억원)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상기 관광개발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경남도는 ‘하루 더 머무는 남해안 관광을 실현’하고 경남 여행을 활성화하여 지역소멸과 저출생 등의
경남일간신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국회의원 후원금이 모금 개시 25분 만에 한도액을 채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소액후원 비율이 99%를 넘겼다면서, 4천2백여 명의 든든한 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간절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의 무게를 깊이 새기겠다며, 1원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국민의 뜻이 곧 정치가 되는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가 예정되지 않은 해에는 국회의원 연간 후원금 한도가 1억5천만 원이다. (사진 연합뉴스)
▲ 박대출 국회의원 (국민의힘·진주시갑) 경남일간신문 | 박대출 국회의원이 2024년도 국정감사에서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박 의원은 2015년부터 매년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경제와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다뤄온 그의 검증 활동이 주목받았다. 박대출 의원은 지난해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러 중요한 사안들을 꼼꼼히 짚어냈다. 여야 간의 정쟁적 요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진행으로 모범이 되었으며, 국정감사 현안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정책질의를 하면서도 슬기롭게 극복했다. 대표적으로 야권이 공격하는 ‘체코 바라카 원전 관심서한’, 이전 정부에서도 똑같이 발송 확인, ‘홍남기 국가채무전망 왜곡’ 이후 IMF, 한국 관련 보고서에서 해당 기재부 전망치 패싱, 미혼 2명이 신혼부부보다 유리한 ’결혼패널티‘ 전 부처 전수조사 요구, 중국발 물량폭탄으로 세관 1인당 41만개 처리 업무마비 지적, 가계부채 ‘文504조 vs 尹33조’ 현 경제당국 운신 폭 좁힌 ‘文 욜로정권’ 지적, 한국은행 경남본부 인력규모(29명), 인구 대
경남일간신문 | 정부가 역점을 기울이는 스포츠 비즈니스 개발사업에 경남 18 개 시군에서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4 개군만 유일하게 모두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프로그램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4 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5 년 생활 · 학교체육 지원사업 ’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 공모에는 15 개 시도가 제출한 총 68 건의 사업을 심사해 , 59 개 기획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 특히 거창군의 ‘ 빈집 활용 시니어 친화형 생활체육 나누미 사업 ’ 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 특화사업이자 , 전국의 다른 인구감소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큰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체 선정된 사업 가운데에서 1 위를 차지했다 . 이번 거창군의 사업 목표는 인구유출로 인하여 늘어가는 빈집을 활용하여 시니어 친화형 생활체육 나누미 사업 활동을 통하여 사회약자인 노령층에게 체육복지를 실현코자 하는데 있다 . 이를 위해 경남도립거창대학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와 노인스포츠지도사 졸업생을 활용해 청년 취업 기회 마련 등 다양한 실행방안을 위한 고민과 아이디어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 지역별로는 △ ( 산청군 ) 온 가족이
▲ 정재욱 도의원(국민의힘, 진주1)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이 24일, 진주혁신도시 내 대곡고의 신설대체 이전과 관련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곡고의 신축과 관련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학교 설립 과정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정재욱 의원은 설명회에서 “대곡고 신설대체 이전은 단순한 학교 이전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학교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반영을 통해 학교 설계와 운영이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재욱 의원이 혁신도시 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주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낸 결과로, 그는 주민들과 교육청, 지자체 간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주민들의 서명운동을 정책
▲신성범 국회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경남일간신문 | 신성범 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지난 15일, 기획재정부가 산청과 거창의 국도 37호선, 20호선, 59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구간들의 도로망 개선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 37호선 거창군 마리면 율리∼말흘 3.6㎞ 구간과 국도 20호선 산청군 시천면∼단성면 7.1㎞ 구간, 국도 59호선 산청읍∼차황면 7㎞ 구간은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주요 구간들로, 확장 및 개량을 통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체적으로, 거창군 구간은 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 내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산청군 두 구간은 교통량 증가로 인한 병목현상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국도·국지도로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포함된 사업비는 총 2,181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는 약 1년 동안 진행되며, 결과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 발표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이번 사업들이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계획에 포함되어 실제 사업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