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8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가 3,800여 명의 마라토너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해군창설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11.11km 특별코스’가 신설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해군창설일인 11월 11일을 상징하는 이번 코스는 참가자들이 진해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해군사관학교 영내를 달리는 국내 유일의 마라톤 코스로 운영되며, 해군의 도시 진해만의 상징성과 감동을 더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신문과 진해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 창원특례시가 후원했으며, 5km 건강달리기와 11.11km 특별코스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군의 협조 아래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철저한 교통 통제, 의료지원, 자원봉사 배치 등이 이뤄졌으며, 진해공설운동장 일원은 응원과 함성으로 가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바다를 바라보며 해군 영내를 달릴 수 있는 이색적인 코스 덕분에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진해만의 매력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해군의 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 『2025 창동오동동활성화 축제』가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동 거리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창동오동동활성화 축제’는 ▲제6회 눈내리는 창동거리 ▲제10회 창동가고싶데이 ▲제1회 라면축제 등 3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창동통합상가상인회(회장 서문 병철)가 주관해 축제의 중심을 이끌었다. ‘창동오동동활성화 축제’는 창동·오동동 상권의 침체를 극복하고, 문화와 쇼핑, 먹거리·볼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서, 마산의 대표 골목상권이었던 창동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첫 번째 테마인 제6회 눈내리는 창동거리 축제는 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일, 12월 24일, 12월 25일, 12월 31일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15분간) 눈꽃이 흩날리는 ‘눈꽃 살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창동거리 곳곳에 설치된 북극곰과 눈사람 등 겨울 테마의 조형물은 가족과 연인이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으로 꾸며져, 창동 도심에 머무는 즐거움과 감성적인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창원 주력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3개국 12개사 바이어와 창원지역 4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산업부 부국장과 자카르타 남부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창원시와 산업 협력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행사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첫날인 5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 방문 및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6일에는 창원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공장을 방문해 기술과 제품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비즈니스 교류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7일 열린 1:1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61건의 상담이 이뤄져 수출상담액 5392만불(약 781억원), 계약추진액 1,610만불(약 233억원) 그리고 MOU 체결 8건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글로벌비즈센터 관계자들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을 제공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8일 경남마산로봇랜드에서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2025년 꿈모아페스티벌(꿈을 모자이크하는 아이들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모아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표하며 즐기는 행사로 난타와 줌바댄스, 오케스트라 등 총 4개 팀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 표창,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사생대회 입상자 상장을 전달하는 축하 행사와 풍선아트·존중 뱃지 만들기·네일아트 등 체험부스와 추억의 뽑기놀이, 솜사탕,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돌봄 중심기관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현숙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웃음이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였
경남일간신문 | 창원FC가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창원FC는 11월 8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을 상대로 안정된 경기 운영과 집중력 있는 마무리로 3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반 선제골로 분위기를 잡은 뒤, 연이은 추가골로 승리를 굳히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백찬문 경남축구협회장, 박옥수 마산공업고등학교장 등을 비롯해 1,200여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며 창원FC를 응원했다. 또, 어린이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선수단 에스코트,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중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스탬프 미션으로 진행된 유니폼 증정 이벤트는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받을 수 있어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경기 종료 후 이어진 선수단 인사 시간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이영진 감독과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고 선수단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한 해 동안 땀 흘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7일 ‘제2차 창원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 노사민정 간 신뢰와 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노총 지역지부, 창원상공회의소 등 지역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노사관계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2025년 노사민정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노사민정 활성화 ▲노사상생 협력 ▲노동시장 활성화 ▲안전일터 조성 ▲2050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취약계층 한국어 교육,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외국인·요양보호사 교육, VR 안전체험, 탄소중립 실천 등 현장 중심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희망드림 콘서트, 고용노동현안 집담회 등 향후 협력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공감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및 노사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대화와 지역 상생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허선희 지역경제과장은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협력체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창원이 노동자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 서울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부문’ 시상식에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박순철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합성개미봉사회 김영희 회장과 진희자원봉사회 김영술 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박순철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장은 41여년간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경로위안 잔치, 어르신 및 장애인 목욕봉사, 도시락·반찬 배달봉사, 수해복구 지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영희 합성개미봉사회장은 1995년부터 30여년간 노인요양시설 목욕 봉사, 아동양육시설 지원, 무료급식소 배식 지원, 어르신 생활 편의 지원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참다운 나눔 봉사 활동을 지속 해오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영술 진희자원봉사회장은 2005년부터 20여년간 복지관 무료급식소 배식 및 청소봉사, 자율방범대 활동 참여, 장애인 목욕 봉사, 사회문제해결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 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현장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을 염원하는 ‘소망풍선 캠페인’을 시민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핵심 현안인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하며 공감대 확산에 나서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홍보부스를 직접 찾아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문구가 새겨진 소망풍선을 들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염원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7일 오후에는 이종근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교통건설국 직원 3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함께하며, 사업 반영을 위한 시민 염원에 힘을 보탰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월 5일 진해구를 시작으로 3일간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one-day 시민자치학교’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의창·성산구), 마산(합포·회원구), 진해(진해구) 3개 권역별로 각 1회 진행됐다. 시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 실무에 관한 이해를 돕고 타 지자체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우리 마을의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주민자치 기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진해구에서는 자치분권의 의의와 창원특례시의 당위적 논거 및 과제를 주제로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교육도 1시간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주민자치 활성화 및 창원시민의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참석자들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마을 의제를 스스로 발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창원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one-day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온라인평생학습강좌 배움온을 통해 시민자치 관련 강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2025. 부부교육이 11월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7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창원시가족센터 5층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결혼 연차의 부부 총 126쌍(252명)이 참여하였으며, 강의와 체험을 병행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다. 주요 강의로는 ▲(1차) 여순화 강사의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부부탐색’, ‘대화법! 사랑의 기술’ ▲(2차) 문남희 강사의 ‘부부 동상이몽’(TCI를 통한 부부양육가치관 세우기) ▲(3차) 김홍숙 강사의 ‘내 편과 더 행복해지는 기술’(대화법)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검사지를 통한 성격유형 파악,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관계의 변화를 체감했다. 또한 관계향상프로그램으로는 부부도자기 페인팅, 아로마테라피, 건강한 걷기와 스트레칭으로 마련되어, 부부간에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일교차가 큰 11월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저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환절기 홀몸 어르신 내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독거노인 300세대를 대상으로, 상·하의 내의를 세대 당 1벌씩 지원했다. 창원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내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동시에 동절기 한파 대비 주거환경 점검도 병행했다. 이 사업은 기부자들의 성금으로 모인 ‘희망드림 창원뱅크’ 후원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희망드림 창원뱅크’는 창원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 협력사업으로, 민간자원(개인, 기업, 단체 기부금)을 활용하여 창원시 관내 저소득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자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7일 제2별관 회의실에서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인력 조직 적정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내부 방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현재 구청과 창원시설공단이 각각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관리체계를 비교·분석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정책과, 예산담당관, 5개 구청 경제교통과, 창원시설공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체계 개편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5개 구청에서 관리 중인 35개소의 노외주차장(캠핑카 전용 2개소 포함)을 창원시설공단으로 이관하고, 반대로 공단이 관리 중인 13개소의 노상주차장을 구청으로 이관하는 방식 등 운영주체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또한, 공단으로 이관될 주차장의 운영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의 적정 인력 산정, 운영예산 효율성, 관리범위 조정 등 현실적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7일 진해 출신의 인기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인 ‘대민지원 해군장병 지원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산 쌀 150만 원 상당을 창원시 장애인 무료 급식소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진해성은 고향 ‘진해’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할 만큼 고향 사랑이 깊은 가수로, 깊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정통 트로트의 계승자’로 불리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곡 ‘얄미운 세월’, ‘내사랑 경아’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으로, 음악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따뜻한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부금은 해군장병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답례품으로 받은 쌀은 장애인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식사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가수 진해성은 “진해는 제 이름의 뿌리이자 음악의 출발점이며, 고향이 더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창원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노래로 시민들에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2025년 우수 우수독서프로그램 ‘같이 걷는 책길 도서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시니어층의 독서 저변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같이 걷는 책길 도서관’ 프로그램은 ▲시니어 독서클럽 ‘같이 읽기’ ▲창원의 책 필사 릴레이 ‘같이 쓰기’ ▲시니어 아카데미 ‘같이 듣기’ ▲시니어 힐링 체험 ‘같이 만들기’ 등 다양한 시니어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같이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니어 이용자는 “같이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이와 같은 시니어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회원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니어 세대의 평생학습 및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세대별·주제별 맞춤형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 NH농협 창원시지부와 함께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제1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의 농심천심 운동과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결합하여 이루어졌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및 홍보물에 더해 쌀 가공식품 시식 코너를 마련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창원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국화차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누리집 시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농협·국민·신한·기업·하나은행 앱에서 편리하게 기부하거나 전국 NH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어 타지에서 오는 방문객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