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박동식 사천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이·통장들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이·통장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14개 읍면동 이·통장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 유동연 회장과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지역의 참 봉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소통의 장이었다. 이날 이·통장들은 그동안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이·통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면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유동연 회장은 “이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시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우리 이·통장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늘 지역 구석구석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은 9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우주항공길 사천국제공항 승격 및 확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국가산단(사천지구) 조성, 항공 MRO 산업 발전 등과 연계해 사천공항의 확장 및 국제공항 승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경남 서부지역 여객과 화물 수송량 증가 등 교통·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항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서천호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의 환영사,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는 김한용 한국공학학회 고문과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참여해 사천국제공항 승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발표한다. 이어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 본부장,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 김옹이 한국항공교통학회 회장, 윤창술 경상대학교 교수, 최성호 (사)한국정책연구소 소장, 김운중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부 항공영업실장,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립도서관이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슬로건은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독서를 통해 마음의 날씨를 밝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도서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특별 강연으로는 김유 작가가 진행하는 ‘마음버스로 떠나는 여행’이 9월 7일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그림책 낭독극장과 창작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어 9월 13일에는 박성호 작가가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 여행과 경험을 통한 성장과 자기 이해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주체적 인생 설계의 중요성을 전한다. 9월 27일에는 강재헌 교수가 건강한 수면 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독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도서관 1~3층에서는 스탬프 투어
경남일간신문 | 전국 대표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이 경남 사천에 모여 전국 최고의 가왕을 가린다. 사천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사천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인 ‘제13회 삼천포아가씨 가요제 전국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왕중왕전으로, 특히 올해는 사천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대회는 신곡 (맞춤형 창작곡), 기성곡(기존 대중가요) 등 2개 경연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 주요 가요제의 대상 수상자 6명과 사천지역 대표 1명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TOP 7 경연을 펼친다. 김현진(2024오대산전국청소년트롯가요제), 박상현(2023현인가요제), 손세운(2015왕평가요제), 송지현(2025목포뮤직플레이), 이민재(2025함양벚꽃전국가요제), 전기수(2025싱코리아왕중왕전), 전윤정(2023파워풀대구가요제) 등 7명의 대상자가 각자의 개성 있는 음악 스타일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왕중왕 수상자에게는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9월 독서의 달, 작가와의 만남 행사로 그림책 작가 김유와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마음버스로 떠나는 여행’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사천시립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초등학생과 보호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유 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을 수학했으며,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로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마음버스', '사자마트', '개욕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 작가가 직접 그림책 '마음버스'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과 작품 속 등장인물, 장면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은 창작 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어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직접 이야기를 표현하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6일 오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주항공속으로’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등 주요 우주항공시설을 둘러보며 사천시 위성특화지구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은 특히 누리호 4차 발사 준비가 한창인 시점에 고흥의 발사특화지구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사천시의 위성특화지구와의 기능적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우주발사체 운영 시스템과 위성체 조립·활용 산업 간의 보완·협력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의원들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현장을 비롯해 소록도, 고흥 바다정원(녹동항) 등지를 둘러보며 우주항공 인프라와 지역 관광·문화 자원의 융합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이를 통해 사천시가 보유한 항공우주 산업 기반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복합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안보와 을지연습 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누리호 4차 발사 전에 확정된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병준 의원은 “고흥과 사천은 각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초양도를 중심으로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스파이어드 초양’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드’는 영감을 받는다는 뜻으로 참가자들이 초양도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와 관광 자원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고, 이를 창의적 콘텐츠로 제작하는 ‘숨은 가치 발굴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초양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청년 40명을 비롯해 강사와 전문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다. 2박 3일간 향촌동 남일대 리조트와 초양도 일원에서 진행되는데, 지역경제 활성화, 로컬 영상제작 특강, 워킹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첫날은 환영 행사와 초청 강연, 팀 구성으로 시작되며, 둘째 날에는 사천시의 특성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탐방하면서 자료를 수집한다. 이어 팀별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영상 제작 특강을 수강한 뒤, 마지막 날에는 제작한 영상을 발표하고 평가를 받는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우수 팀에게는 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 ‘사천시 자연산 전어축제’에 지역특화재생 팔포팔락 업타운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삼천포 구항, 대방 굴항, 팔포팔락 업타운 도시재생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지역특산품인 건어물을 포함 5종 총 736점의 홍보 물품을 배부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축제기간에 선구동, 동서금동 일원으로 추진 중에 있는 『삼천포, 무한 즐거움 팔포팔락 업타운』도시재생사업의 팔포상권 브랜딩 활성화를 위해 전어잡이를 할 때 부르던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8호 마도 갈방아소리 공연과 맨손 전어잡기 체험을 지원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는 물론 옛 추억을 떠올리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참여와 주도로 추진될 때 지속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팔포음식특화지구 전어축제에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오늘(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사태 대비능력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이다. 8월 18일부터 사천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전시직제편성 훈련과 기관소산 이동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전시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은 포괄적인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 관리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며, 공무원 비상대비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삼천포용궁수산시장(53개소)과 새벽시장(1개소) 빈 점포 사용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8월 20일(공고일) 현재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9세에서 65세 이하 체납이 없는 시민이다. 다만 공고일 현재 시장 사용자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은 신청자격이 제한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서류 심사와 공개추첨 등을 통해 최종입점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장별 빈 점포현황 및 기타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사천시 지역경제과(055-831-3063)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MG새마을금고삼천포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이벤트 – MG 새마을금고삼천포가 쏜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여름나기 이벤트는MG새마을금고 삼천포의 후원(250만 원 상당)으로 행사기간 동안 하루 500개씩, 총 5000개의 아이스크림을 1개당 100원에 판매했다. 수익금(약 50만 원)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복지관 이용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천장애인평생학교, 사천열린주간보호센터,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인근 장애인시설 이용자도 함께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제적 소비활동의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경험을 제공하여 소비의 즐거움과 자립심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먹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따뜻한 모습이 펼쳐졌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황00 이용자는 “100원에 아이스크림을 구매하여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나누어 주니 기분도 좋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회장 박성한)는 지난 14일 ‘피서지 이동문고’에서 대방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책을 읽은 뒤 시원한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려 색칠하는 ‘부채 만들기’, 작은 화분 속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행운목 수경 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대방 군영숲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피서지 이동문고는 독서와 놀이,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자리로 참여한 아이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도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임산부·영유아 동반 가족의 주차 편의를 위해 시청사 주차장에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제정된'경상남도 임산부 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른 조치로 시청사 주차장 내에 설치된 기존 임산부 전용주차장 11면을 임산부 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새롭게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제도 시행은 저출생 극복과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천시의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은 임산부(모자보건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및 영유아(영유아보육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를 동반한 가족이다. 해당 가정은 ‘임산부자동차 표지’ 또는 ‘영유아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아 표지를 부착하면 가족배려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시 군 보건소에서, 영유아자동차 표지는 시 군 읍면동에서 출생신고 시 발급받을 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읍면동별 순회 방식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품목별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직접 교육장을 찾아와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품목별 주생산지로 찾아가 실시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키위, 부추, 콩, 등 12개의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56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작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 농업인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특히, 세무사를 초빙해 진행한 농업세무 과정에서는 6차산업, 농지 양도소득세 등 농업 관련 세법 강의를 했으며,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는 교육을 농업인 곁으로 직접 찾아가 추진한 만큼 더 많은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이동수(78세) 씨가 8월 초 총 3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수 씨는 한국전쟁 고아로 사천시 신애원(아동복지시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장님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회적 지원이 그의 성장에 큰 힘이 됐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서울에서 택시 운전과 만화방, PC방 운영 등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이뤘다.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는 이동수 씨는 8월 초 사천시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사실을 알고 다시 시청을 찾아 500만 원을 추가 기부했으며 신애원 원아들을 위해 2,000만 원을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답례품 300만 원 상당도 재기부하며 총 3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동수 씨는 “어려운 시절 받은 사랑과 도움에 꼭 보답하고 싶어 고향 사천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동수 씨의 따뜻한 나눔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뜻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고향사랑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