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가 오는 30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지정된 조건을 충족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신청 기한을 놓칠 경우,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신청은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한 임업인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임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이 되는 모든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연중운영), 거창군 산림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찾아가는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거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 소비‧재생산을 통한 지역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연중 발행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모바일 상품권 10%, 지류 상품권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거제시는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가맹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가맹점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홍보 서포터즈의 가입 안내를 받은 후, 시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가맹점 등록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특히 가맹점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남부면 등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청 방문이 어렵거나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가맹점 앱 사용에 불편을 겪는 노년층은 거제시청 지역경제과(☏055-639-4113)로 문의하면 홍보 서포터즈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역기업과 구직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다음 달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거제시 체육관에서 ‘2025 거제시 채용박람회 취업 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거제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조선업뿐만 아니라 관광, 카페,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거제시 내 우수 구인 기업 53개 업체가 참여해 3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삼성중공업 및 한화오션 사내협력사, 한화호텔앤리조트, ㈜소노인터내셔널,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짹짹커피, 맑은샘병원, 대우병원 등 주요 기업이 직접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며, 취업을 준비 중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중장년 내일센터,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삼성중공업·한화오션 기술교육원, 거제대학교에서 참여해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 안내와 취업 상담이 이루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나만의 퍼스널컬러 찾기 △인생네컷 △취업 타로 등이 운영돼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전자제조산업전'에 참가해 전자·제조 분야의 해외투자 유치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남투자청은 △경상남도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글로벌 기업 원스톱 투자지원 협약 체결 △국내외 유망기업 1:1 투자유치 상담 △도외 기업의 경남이전 계획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경남투자청은 전시회 첫날 글로벌 기업인 이콜랩의 국내법인인 한국이콜랩과의 원스톱 투자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애로 해소 노력 등을 약속했다. 원스톱 투자지원은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국내·글로벌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선제적 타깃 마케팅을 통한 맞춤형 지원과 성과 극대화를 지향하는 경남투자청만의 투자유치 서비스다. 한편, 한국이콜랩은 글로벌 이콜랩으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2023년 12월 양산시에 약 5400㎡ 규모의 고순도 콜로이드 실리카 생산 공장을 착공했고, 올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은 “경남투자청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클린(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에 도내 2개항이 선정돼 국비 299억 원을 확보했다.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으로 국가어항의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킨다는 뜻의 ‘클린(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국가어항 115곳을 대상으로 최종 7곳을 선정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시 욕지항과 사천시 신수항에는 국비 299억 원을 포함해 총 348억 원이 투입된다. 통영시 욕지항은 여객선터미널 신축, 친수공간 조성, 방파제·호안도로 경관정비 등 이용자 편의시설과 어항 환경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국비 150억 원 등 총 157억 원이 투자된다. 욕지항 고유의 브랜드 확보와 가치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 신수항은 가족친화공원조성, 오토캠핑장 설치 등을 통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관광스타트업 6기'에 최종 선정된 관광 스타트업 2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스타트업’은 경상남도의 관광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반 관광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6기를 맞았다. 이번 6기 모집은 ▵예비(미창업) ▵초기(창업 3년 미만) ▵성장(창업 3년 이상)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75개 기업이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개 기업은 센터 내 독립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각 기업의 창업 단계에 맞춤화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사업화 자금 지원 ▵밀착형 진단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 ▵사업고도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홍보 및 판로 개척 등 관광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창업지원 패키지로 구성된다. 기업당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의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급되며, 전체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이 자금은 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2일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스마트폰 카카오톡 전자고지 방식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전자고지 서비스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현실을 반영해, 납세자가 고지서를 개인별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도입된 것으로, 기존의 종이 고지서에 비해 고지서 미수신, 분실 등의 문제점도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납세자는 고지 기간 중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발송된 메시지를 통해 고지서 열람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연계 납부방식을 이용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고지서는 납세자 본인의 명의로 된 스마트폰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보안성도 강화됐다. 이정희 재무과장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연간 우편요금 절약과 종이고지서 제작비용 등 행정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3일 ㈜벽산인슈로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번째 기탁으로 누적액은 2,500만원이다.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관련 특허를 5개 보유한 우수한 지역 기업이다. 지영란 대표는 지난 11대 김해시 여성기업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라이온스, 소방협의회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현재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로서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 대표는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해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 19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시는 지난 달 12일부터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하여 답례품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을 심의해 농산물 4종, 축산물 4종, 식품 7종 등 최종 19개 품목을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잡곡세트 △진영단감 △채소(과일)꾸러미 △토마토 △오리고기 △한우 △한우 등심 시즈닝 스테이크 △김스낵 △누룽지 △육포세트 △장류 △침출차 △탕·찌개류 △한식디저트 △수제도마 △토더기 굿즈 △가야한상·가야금체험 프로그램 △명월 카페 이용권이다. 이로써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65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이달 말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추가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전통 명차(名茶)로 사랑받고 있는 김해 장군차 햇차 수확이 시작됐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는 봄철 이상 고온과 잦은 가뭄으로 인해 찻잎 생장이 다소 늦어져 수확 시기가 예년에 비해 약 일주일가량 늦춰졌다. 그러나 오랜 기다림 끝에 수확한 햇차는 그 어느 해보다도 진하고 깊은 향을 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햇차는 매년 봄, 가장 먼저 자라난 어린 찻잎만을 엄선해 만든 차로 신선하고 은은한 향,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전통 방식으로 덖어낸 것으로 한국 고유의 차문화와 장인의 손맛이 그대로 담겨 있다. 장군차는 서기 48년 김수로왕 왕비인 허황옥이 고향인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야로 시집올 때 봉차(封茶, 결혼예물)로 가져왔으며 옛 가락문화권에 전파해 야생으로 전해 내려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다. 고려 충렬왕이 김해 금강곡에 자라고 있던 차나무를 ‘장군수(將軍樹)’라고 칭한하면서 ‘장군차(將軍茶)로 불렸다. 김해 산속에 자리 잡은 장군차는 불순물이 찻잎에 남지 않도록 사람의 손으로 직접 따서 수확하며 최근에는 젊은 세대와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조선업 관련 노동 환경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한화오션 관련 노동단체인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지회장 김유철)와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지회장 김형수)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 취임 이후 노조와 함께한 첫 상견례 자리로 각 노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원․하청 노동자의 처우개선, 임금 체불 등 노동자 관련 현안 문제들과 지역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각 노동단체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나씩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역 조선업계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22일에는 한화오션과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비롯해 거제시 이형운 경제해양국장, 이갑선 조선지원과장, 한화오션 조부근 노사상생협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오션 지원센터 8층 대표이사실에서 진행됐다. 거제시는 이번 자리에서 ▲한화오션·삼성중공업·거제시가 5년간 매년 100억 원씩 공동 출연하는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조선소 내국인 채용 확대 ▲신규 채용 시 지역인재 우선 채용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한화오션 측에 공식 건의했다. 특히, 지역상생발전기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중소상공인 지원 ▲조선소 배후지역 개발 ▲노동자 복지 향상 ▲지역 기업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거제시는 이러한 기금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안들을 체계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시 청년센터에서 ‘2025년 사천시 청년 창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하여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 6명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시 청년 창업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부터 경영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창업 절차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자금 조달 및 사업계획서 작성 ▲노무·세무 전략 ▲기획·마케팅 등의 주제를 다룬 공통과정과 참가자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멘토링으로 구성된 심화과정 2단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템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으며,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직업의 다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소상공인엽합회는 4월 22일 함양읍 동문사거리 농협은행 앞에서 ‘만원의 기적 1+1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관내 소상공인들과 뜻있는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식품, 가방, 뷰티 용품, 과일, 생필품 등 관내 소상공인과 뜻있는 분들이 십시일반 협찬한 물품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1만 원을 기부하면 룰렛을 돌려 해당 번호의 물품을 기부자가 가져갈 수 있도록 해서 재미를 더했으며, 5만 원 이상 프리미엄 기부자를 위한 고급 물품도 마련하여 경제적 여건에 맞게 기부 동참을 유도했다. 행사장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함양 군민들의 관심이 많았으며, 격려차 방문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소상공인연합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장충남 남해군수)는 22일 개최된 제25차 정기회에서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 조기 구축’에 한 목소리를 냈다. 단체장들은 지난해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과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등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체결했다.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는 통영~대전간 고속도로의 지선으로 연화산JC에서 삼천포항IC를 신설하는 총사업비 13,954억원, 연장 18.3㎞의 왕복4차로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이래 지난 2월말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를 신청사 부지로 확정했고, 이에 따라 우주항공 관련 주요 앵커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기업, 연구기간 등 다수가 유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착공한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전남~경남~부산을 잇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 등 기반 시설이 완공되면 남해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대비한 교통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