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보건소는 1일 상평복합문화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진주시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단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석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인류의 불편한 동반자 감염병! 감염병의 역사와 예방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감염병 예방 및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진주시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단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진주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관협력단장, 총괄조정관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다중이용시설 및 단체 67개소의 대표, 8개의 소관부서장, 2개의 유관기관장을 포함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민관협력단은 감염병 유행 시 협력 방향 협의, 감염병 발생 대처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실시간 공유하고 방역수칙 전파 및 홍보, 감염병 대응 개선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역량강화 교육이 민관협력단의 활동에 도움이 되어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대한 역량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단 운
경남일간신문 |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주가 7년 전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일상에서 우주까지…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 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전통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일 공단 본부청사 2층 회의실에서 제2회‘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 이사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용식 후에는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공단 직원의 자세, 직무윤리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임용된 인원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인재들로 일반직 11명(전기 4, 환경 7), 공무직 1명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상섭 이사장은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우리 공단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직원 여러분들은 항상 소통하는 자세와 열정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인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우수한 기술 인력의 충원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관리 및 운영에 전문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2025년 진주시의회 의정활동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9대 진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 전문성 강화와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역량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진주시의회 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 등 31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챗 GPT를 통한 예산서·결산서 분석 및 대안 제시 ▲행정사무 문제점 도출 및 감사 활용 ▲쉬운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질의·질문서, 5분 자유발언, 서류제출 요구사항, 의정보고서 작성 요령 등 실무 분야를 비롯해 4대 폭력예방 교육과 같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채워졌다. 의원들은 연수 2일 차에 부산의 관광자원과 해양환경을 접목한 지역 활성화 사례, 국제회의 인프라의 활용 사례 등을 통해 진주시의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정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승흥 의장은 “이번 연수는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와 변화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의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시립도서관과 관내 사립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이 함께 협력하여 시행하고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가까운 도서관 어디서나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통해 읽고 싶은 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총 21개소(시립도서관 7개소와 사립공공도서관 1개소, 작은도서관 13개소)에서 운영해오던 상호대차 서비스의 추가 구축을 수요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에 따라 최근 도서관 서비스 요청이 급증한 가좌동 소재 개양골작은도서관(센트럴웰가 내) 1개소를 추가하여 총 22개소로 늘려서 운영할 계획이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2017년 시립도서관 5개소를 중심으로 시작되어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률도 2023년 19만 5000여 권, 2024년 23만 8000여 권으로 20%이상 크게 증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호협력망 추가 구축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
경남일간신문 |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2025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5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 위치한 경남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진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제4회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인기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5인 1팀)로 펼쳐지며, 오는 4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이 5일 현장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은 FC온라인(개인전)과 카트라이더(개인전) 종목으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모두가 e스포츠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 체험 부스, 포토존, 댄스공연 등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도전과
경남일간신문 | 주시는 지난 27일 정촌면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건립 예정인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무위건축사사무소&헤이마건축사사무소(공동 응모)의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은 행정안전부 소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등 발전종합계획에 2024년 10월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낙후된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건축설계공모는 2025년 4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6점의 작품 심사를 통해 당선작 1점, 입상작 4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무위건축사사무소&헤이마건축사사무소의 ‘금산유수-자연과 산업시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이다. 당선작인 ㈜무위건축사사무소&헤이마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수영장 건립예정지 남측에 위치한 금산과 물리적 시각적 연계가 잘 이루어진 풍경을 담는 랜드마크를 제시한 작품이다. 지형에 순응하는 기능적 공간 배치를 통한 쾌적성과 개방성을 제시했고 중앙의 넓은 로비를 중심으로 시설별 짜
경남일간신문 | 도르트문트 문화예술 단체의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한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이 26일에 이어 27일에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진주시 대표단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시청을 방문해 바바라 브룬징 도르트문트 부시장, 라스 케어스팅 도르트문트 합창연합회 회장, 엔스 빗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 합창학교 이사장 등을 만나 문화예술 및 청소년 교류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표단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시 민간단체 간에 문화교류를 위해 진주시, 도르트문트시, 도르트문트 합창연합회, NRW 주 성악 아카데미와 문화예술 및 청소년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 바바라 브룬징 도르트문트 부시장, 미샤엘 로데 도르트문트 행정청장, 라스 케어스팅 도르트문트 합창연합회 회장, 엔스 빗저 NRW 주 합창학교 이사장, 죌료 다부토비취 NRW 주 합창학교 대표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서에는 ▲국제문화 교류를 위한 공동 노력 ▲청소년 문화 교류를 위한 지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7월 1일부터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본격적인 관리·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진성면 일대의 하수를 하루 최대 900톤까지 처리하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진주 전역에 분포된 38개소를 통해 진주시 곳곳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이번 인수를 위해 전문자격과 기술력을 갖춘 인력들을 배치했으며, 또한 진성면은 물론 진주 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진성 및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인수는 공단이 금년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인수에 이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합관리의 시작”이라며, “공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금년 1월 진주 슬러지처리시설을 위탁받아 정상적으로 수탁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2026년 1월에는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추가로 인수하여 진주시 전 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의 매개모기 발생 양상을 매년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24 주차(6월 8일~14일) 매개모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일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 등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30일이지만 여러 요인으로 최대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해질녘~새벽시간)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주시보건소는 제대군인, 말라리아 위험지역 또는 국가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보조금 24 사이트를 통해 접수받아 2만 5706명이 신청했다. 진주시는 신청기간 후 신청자에 대한 종사요건, 소득기준 등 검증 기간을 거쳐 2만 430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각 30만 원씩 총 72억 9150만 원을 지급했다. 지급 방법은 개인별 계좌로 현금 지급이며, 개인 사유로 계좌 사용이 불가능한 대상자의 경우 선불카드로 7월 21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경상남도 내 사업장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골프장, 당구장, 노래방,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진주시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가 오는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으로서 신규 위·수탁을 받아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는 2025년 3월 19일 준공됐으며, 연면적 5,299.06㎡ 규모에 주차면수는 총 218면(일반 145면, 경차 54면, 장애인 7면, 전기차 12면)으로 조성됐다.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됐으며, 이후에는 ▲무인 정산 시스템 ▲실시간 주차 현황 ▲CCTV 안전감시 체계 등을 갖추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진주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500원, 이후 매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출차 시 요금 결제가 가능하며, 정기권 이용도 7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의 본격 운영을 통해 불법 주·정차 감소, 차량 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강화 등 교통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및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두 번째 달빛영화제 및 나이트마켓이 초여름 밤을 물들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영화로 물든 정원, 6월의 무비가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한 나이트마켓과 어린이를 위한 다육이 옮겨심기, 보석 십자수 그립톡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화 상영 전에는 통기타 공연, 줄넘기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저 인기를 끌었으며, 상영된 영화는 애니메이션‘80일간의 세계 일주’로 초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며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가족, 동료 등 소중한 사람들과 행사를 함께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여유시간을 즐겁게 보내며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영화제 및 나이트마켓은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총 4회 개최되며, 7월 18일에는 ‘리틀 엠마’, 8월 29일에는 ‘니코: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버블쇼, 합창단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된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도시재생 로컬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진주시 내 로컬크리에이터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 로컬페스타’는 진주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참여와 소통을 늘리고, 로컬크리에이터와 연계를 통해 지역 특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과 ‘ESG 플로깅 챌린지’가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은 경상남도 진주시 내 로컬크리에이터(9개소)와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다양한 지역의 특색(실크, 공예, 로컬푸드 등) 상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진주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ESG 플로깅 챌린지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상대동 골목거리를 돌아보며 지역의 문제해결(동네 쓰레기 문제)과 함께 지역 자원을 공유하여 공동체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진주시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상대와 함께하는 ‘크로스컬쳐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시 정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14일부터 관내 장난감은행의 연회비 감면대상 범위를 기존 ‘세 자녀 이상’가정에서 ‘두 자녀 이상’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18세 이하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정은 연회비 2만 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감면 확대는 '진주시 장난감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개정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장난감 은행 이용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많은 가정이 공공 육아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감면신청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녀 수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여 가까운 장난감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진주시는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지개동산·은하수 동산·천전동·충무공동 장난감은행, 총 4곳에서 운영 중인 영유아 놀이터의 신청방식도 개선한다. 8월 이용분부터 기존 현장접수 방식에서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사전예약 방식을 추가로 도입하여, 오는 7월 20일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