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로맨틱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 아티스트로는 서정적인 가사로 청춘을 위로하는 옥상달빛, 대표 MZ 보컬리스트 윤딴딴, 부드러운 보이스로 사랑받는 정수민, 그리고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동상 수상자인 예빛이 함께하며, 마치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매력적인 공연을 펼칠 것이다.
옥상달빛은 2010년 EP ‘옥탑라됴’로 데뷔 후 '없는게 메리트', '수고했어 오늘도', '보호해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MBC FM4U의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DJ로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윤딴딴은 ‘겨울을 걷는다’로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과 드라마 OST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수민은 미국 시카고 출신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대중의 눈길을 끌며, ‘송 어바웃 유’, ‘위드 유’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예빛은 2018년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만원이다.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단체 관람(10명 이상) 시 할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무대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