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국화분재연구회는 1월 15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회원, 관계자, 내빈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거제국화분재연구회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연구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국화분재의 대중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추진할 주요 프로그램으로 △국화분재 전시회 △재배 및 관리 기술 교육 △지역 주민 참여 행사 등을 소개했다.
주석중 거제국화분재연구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거제국화분재연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화분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거제시를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총회에서는 신임 임원진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거제국화분재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국화분재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