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월 12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집중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성군과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청실회, 고성문화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의 합동 안점 점검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인 고성읍 송학리 44-1번지 주변의 안전시설과 소방 장비, 인화성 물질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특히, 달집을 설치할 때의 안전성, 행사 진행 시 발화 위험 요소, 그리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고성경찰서에서는 행사장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을 지키고,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성소방서에서는 소방차와 소방 인력을 행사장 인근에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고, 행사와 관련된 안전 교육 강화 및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