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2일 동면 정월 대보름 행사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겨울철에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변 취약계층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정월 대보름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를 홍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였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상담을 통하여 긴급 지원, 맞춤형 급여 신청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송영철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우리 주변의 위기 이웃들을 발견할 수 있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면 남신우 면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사각지대 이웃을 위하여 특화사업 5가지 ▲정성가득찬(饌) 나눔사업, ▲계절 보양식 찾아봄데이, ▲어르신 전통문화체험 행복 나들이, ▲어르신 명랑운동회, ▲훈훈한 연말 행복나눔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