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재)창원복지재단은 창원특례시로부터 수탁받은 시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원복지재단은 2023년 1월 ‘진해여성인력개발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창원시 아이세상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6월부터는 ‘창원시 진해가족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수탁시설의 운영내규 마련과 연간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상시적인 점검 및 지원을 강화하여 조기에 운영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수탁시설들은 이용자 욕구 및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종사자 교육 및 간담회 등 협의 체계 구축과 시설별 종합 안전・보건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창원 관내 장난감도서관 3개소를 통합 운영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증진하고, 운영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3개소 간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 진해가족센터’ 운영을 통한 가족관계 및 가족생활 향상과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진해 구민들에게 균형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재식 이사장은 “재단이 수탁시설을 운영한 지 3년이 되어가며, 전문적인 시설 운영 역량을 구축하여 창원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