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일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한 ‘하반기 신규임용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창원특례시 시정현황, 교육훈련과정 안내 및 후생복지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창원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필수직무 및 청렴·보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안정 기법을 소개하며, MZ세대 공무원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점에서 앞으로 내가 창원특례시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소속감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고, 또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새내기 공무원들이 창원시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규 직원 오리엔테이션은 2024년에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6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