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참여 기업을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신중년 구직자를 올해 신규 채용한 함안군에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자 1인당 월 50만 원씩 총 5개월간 250만 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중년 근로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결격사유가 없으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함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12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 인재들이 지역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