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2025년 환경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1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세아창원특수강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우리봉사단 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환경 교육과 창의적인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팝업북은 고성군 관내 취약계층 아동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 팝업북 만들기 활동'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교육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적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김미순 고우리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스스로 만든 팝업북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을 위해 함께해 주신 협력 기관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올바른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앞으로도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증진과 정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