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 20일 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질풍노도의 시기이자 자아를 찾아가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첫 출발을 격려하고, 고가인 책가방 구입에 따른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상생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책가방을 전달받은 학부모 임○○(베트남, 고성읍) 씨는 “아이가 벌써 중학생이 되어 부쩍 커버린 것 같아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춘기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지 걱정이 많다”라며, “새 가방을 메고 거울 앞에 선 아이의 설레는 표정을 보니 저까지 덩달아 가슴이 벅차오른다.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신 후원처와 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매년 잊지 않고 우리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우리 청소년들이 ‘고성군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지역사회의 마음을 담았다.
매년 특화사업으로 새 책가방 구입이 부담스러운 다문화가정에게 조금이나마 입학의 즐거움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역 공동체의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