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방문해 주요 전시를 관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4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린 김해종합운동장 일원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체육시설과 함께 조성된 문화공간에 대한 관심 속에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최 장관과 유 회장 등은 미술관 전시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스포츠시설과 연계된 공간 구성과 활용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3전시실에 전시된 세종대왕 동상 원형 작품은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세종대왕 동상 제작 원형으로, 완성 이전의 조형 과정과 작가의 사유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문화적·교육적 가치가 높은 콘텐츠로 평가된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종합운동장 내 지하 2층부터 5층까지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로 그리는 미래, 모두와 함께하는 미술관’을 비전으로 지난 4월 개관했다.
개관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람객의 높은 관심 속에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술관은 3개 전시실을 중심으로 인간과 기술, 도시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내며, 조각·회화·뉴미디어·AI·로봇·키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실감영상, 야외 미디어월 등을 통해 확장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종합운동장 내에 조성된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체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김해만의 도시 자산인 만큼 이번 방문이 미술관의 역할과 가치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체육과 문화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지역문화 분권을 넘어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지난 4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3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