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칠원읍의 자생단체 두 곳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총 1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탁식에 칠원읍 이장협의회(회장 윤병근)는 성금 100만 원을, 칠원읍 주민자치회(회장 안병호)는 성금 50만 원을 칠원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윤병근·안병호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을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수 칠원읍장은 “산불 피해 모금에 동참해주신 칠원읍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는 24일 제142회 임시회를 열고, 결의안·건의안 등 2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는 의원 18명의 소집 요구로 개회했다. 본회의에서는 먼저 ‘창원시정의 명예 회복과 책임 행정을 위한 임명직 자진사퇴 촉구 결의안’이 상정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서명일 의원은 “조명래 제2부시장, 신병철 감사관, 이은 정무특보 등은 홍남표 전 시장의 측근으로서 시정을 보좌해온 핵심 인사”라며 “홍 전 시장의 당선무효형 판결과 관련해 주요 임명직은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결의안은 표결을 거쳐 부결됐다. 이어 상정된 ‘법률·제규정 위반으로 창원시 재정에 심각한 리스크를 초래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전 시장 수사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박승엽 의원)’은 표결을 통해 가결됐다. 건의문은 △진해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 △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마산해양신도시 공모사업 △수소액화플랜트 조성사업 등 대형 사업의 정상화와 창원시 재정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내용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바쁜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아침식사를 한 뒤,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10일 이상 성실히 참여한 시민 가운데 우수 참여자 20명을 선정하며, 이외에도 별도 추첨을 통해 40명을 추가 선정하여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개요 이번 ‘아침식사 챌린지’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챌린지는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 모집 대상: 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 모집 인원: 선착순 100명 ▶ 챌린지 기간: 4월 28일 부터 5월 11일 참여 신청 방법 참여 신청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거제시 아침식사 챌린지’에 접속한
경남일간신문 | 사천상공회의소는 24일 오전 하동군청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900,000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하동군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동군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사천상공회의소 소속 상공인 3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황태부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동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천상공회의소는 1954년 설립되어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을 관할하는 경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상공인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4일 장애인 거주시설 크레파스에서 입주장애인 31명과 직원들이 대구 이월드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크레파스 입주장애인들은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체험활동을 했다. 대구 이월드 튤립 트래블 축제에 참여해 만개한 튤립을 감상하면서 봄의 정취를 즐겼다. 또한, 테마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 찍기, 재미있는 놀이기구 타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크레파스 입소장애인들이 다양한 방식의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접하는 기회를 가져 기쁘며, 지역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서 2025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 38명이 참여해 그동안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하는 민원담당공무원들은 향기 테라피, 트래킹, 문화탐방 등을 통해 감정노동으로 인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직원 간 업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이번 워크숍이 직무에서 벗어나 그동안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 관리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응대 서비스 역량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설계공모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에스에이(대표 김주영)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에는 전국의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창의성과 적정성 등 1차 심사를 거쳐 5개 업체가 2차 심사에 올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우리마을복지관’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지역 주민을 잇는 길 △문화의 일상과 다양한 계층을 품는 마당 △삶의 기억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마을이라는 3가지 핵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열린 공간 구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지·문화 복합공간 기능, 지속 가능한 친환경 설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사회복지관은 가곡동 709-66번지 일원에 158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3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이 목표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주민 모두의 삶과 문화를 담는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22일 하동군에서 개최된 '제256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지방의회 현안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며, 각 시군이 안고 있는 지역 현안이나 제도적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정부 등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기로 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23일 사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미용업 영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사천시 미용업주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중위생교육은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고객만족 친절 서비스와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위생관리 기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올해 미용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2025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적극 홍보하고 미용인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신기술 실습강의를 통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아울러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집합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위생교육을 통해 미용업이 시민의 건강증진에 밀접한 만큼 영업자들의 위생 인식이 매우 중요하며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을 ‘사천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1,7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대대적인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천방문의 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우주항공청 출범이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아 ‘우주와 바다를 품은 관광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시는 사천의 우주항공 산업과 천혜의 해안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차별화된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숙박대전 ▲체험관광 프로그램 ▲디카시 공모전 및 SNS 콘텐츠 이벤트 ▲유튜브 및 TV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숙박대전(3월 말~4월) 사천시는 벚꽃 축제가 시작하는 3월 말을 시작으로 사천시에 오는 숙박 관광객들에게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OTA(야놀자·여기어때)와 협약하여 숙박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는 숙박비 금액에 따라 2~3만 원의 할인 쿠폰을 발행하여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이고 머무르는 사천이 되기 위해 진행됐다. 체험관광시설(농촌교육농장, 체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온기드림 홍보단 함께하는 주민교육'챗gpt를 활용한 홍보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9일 9시부터 12시까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공공실버주택, 송학로 47-3)모두의 강당에서 진행되며, △컨텐츠 제작 단계별로 쉽게 기획하기, △챗gpt를 활용한 포스터 및 보도자료 작성, △달리3 모델을 활용한 이미지 제작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고성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모집된다. 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고성군 공식밴드 및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온기드림 홍보단’은 지역주민들의 교류 증대 및 복지사업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조직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주민조직으로 군민들에게 유익한 복지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 및 홍보단 관련 상세 정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 문화활동 프로그램 ‘트롯댄스와 함께하는 고성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공공실버주택, 송학로 47-3) 모두의 강당에서 총 18회기로 진행된다. 문화예술단체 ‘문화나눔터 · 다’(대표 정옥경)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트롯댄스와 소고춤을 중심으로, 전통놀이와 다양한 음악 요소를 접목한 복합문화예술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즐겁고 활력 있는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지역 사회 내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4월 28일부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
경남일간신문 | 고성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정서 지원사업으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반려식물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복한 동행’ 사업은 4월 11일 대가면 암전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매월 2회, 총 10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반려식물을 직접 고르고,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는 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반려식물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협의체 위원이 옆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형성했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관계자는 “반려식물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위기가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도록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5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하여,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25일까지 ‘고성대표먹거리’ 판매업소로 선정된 추가 4개소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현장 컨설팅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대표먹거리 판매업소는 지난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소로 △고성시니어클럽 정담찬(고성읍) △불난낙지(고성읍) △스마일찹쌀꽈배기(고성읍) △미당(회화면) 등 4개 업소이다. 이번 사업은 초빙된 전문가가 업체를 두 차례 방문하여 업소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기술이전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며, 특히 고성대표먹거리의 특징과 맛을 제대로 기술이전함과 동시에 위생, 서비스 수준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고성대표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 고성팥물도넛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에게는 더 큰 만족을, 관광객에게는 맛있는 먹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성대표먹거리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먹거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고성대표먹거리 상품화 사업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고성군의 먹거리특화 및 관광상품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 기월안뜰경관농업지구(고성읍 기월리 640-3 일원)는 2025년 5월 10일까지 자율개방 중이다. 현재 기월안뜰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밀뿐만 아니라 페튜니어, 알부카, 연산홍, 상록사초 무늬모로위/백록담/에버골드/에베레스트 등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풍성한 봄꽃들의 조화는 고성 기월안뜰경관지구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특히 올해 유채는 겨울 내 긴 가뭄을 깨고, 적절한 시기 천금 같은 단비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기월안뜰에 더운 한여름 땡볕 아래 긴 농로를 걸어서 학교를 가거나 시장을 가는 이용객에게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아열대과수인 바나나나무 15주를 새롭게 식재했다. 군 관계자는 “이처럼 자연 친화적이고 이용객을 배려한 기월안뜰 조성으로 자연과 사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고려하여, 더욱 풍성하고 쾌적한 자연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