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2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서 대기업들과의 긴밀한 연대를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은 지난 2월 확대간부회의서 박 지사가 대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주문한 이후 마련된 자리로, 지방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경남의 무역수지 흑자와 원전·조선·방산 산업의 성장은 대기업들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 확대, △문화예술 후원, △지역 내수 진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논의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상생 의지를 공식화했다. 고용 확대 분야에서는 대기업들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한화오션은 채용과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경남일간신문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23일 오후 2시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경남도내 항노화 분야 최대 규모로 지원하는 천연물 활용 건강기능성 소재 개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글루칸, (주)락토메이슨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3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남항노화연구원이 참여기업에 각 5억 원(연 1억 원, 5년간)을 지원하며, 두 참여기업은 연간 각 3천만 원씩 총 3억 원(각 1억 5천만 원)의 부담금을 투입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각 1건 이상 등록하여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글루칸과 (주)락토메이슨은 각 기업의 선행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연물 기반의 고령사회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항노화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개발된 개별인정형 소재를 통해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남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경상남도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23일 김해시간호사회(회장 이옥경)에서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간호사회는 김해시에 근무 중인 간호사들의 모임으로 경남도 분회의 형태로 김해시에 2009년 설립돼 현재 회원 수가 1,700여명에 달한다. 가야문화축제, 도자기축제 등 지역 축제에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재택통합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김해시와 발맞춰 지역사회 보건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옥경 회장은 “김해시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경제적 여건에 흔들리지 않고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보이는 곳에서, 때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시는 간호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와 장학재단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수원 광교호수공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교류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홍보 팝업 ‘거제, YOU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봄을 맞아 피크닉 카페 콘셉트의 홍보 팝업을 연출해 거제시와 교류관계에 있는 수원‧서울시민에게 교류도시로서의 거제를 알리고,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거제의 맛과 향을 담은 ‘거제담다’ 부스와, 거제유자와 수선화 등으로 꾸민 포토존은 봄을 맞아 공원으로 산책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끌었다. 특히, 교류도시민들이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오늘을 담다, △행운 담은 거제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를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홍보 팝업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여러 혜택을 알게 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현장기부가 이어졌다. 한 방문객은 “최근 거제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왔는데, 우리 시와 교류도시인 것을 알게 되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거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태진 행정과장은 “이번
경남일간신문 | 경남제일자동차조합 양산시지부은 지난 23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110만원을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우정택 양산시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전국이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에는 양산시 이통장 모두가 참여했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3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3일 전달했다. 이건호 지회장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양산시 이통장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기업 애로 해소와 민관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창원·통영·사천·거제·양산 등 5개 시의 시장, LG전자·두산에너빌리티·한국GM·현대위아 등 14개 도내 대기업, 경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경남투자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경남도-대기업 간 협력 방안 발표 ▲기업 건의사항 조치계획 보고 ▲대기업 협력사업 토론 ▲동반성장 및 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경제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기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업이 겪는 애로 해소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 29일 발생한 창원NC파크 시설물 추락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원인 분석을 위하여 사고 조사위원회가 출범했음을 알렸다. 이번 사고는 창원NC파크 3루측 매점 인근에서 구조물이 추락하여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창원시는 23일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 상황을 철저하게 조사하기 위해 ‘창원시 시설물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창원NC파크와는 관련 없는 9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향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건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사고의 경과 및 조사 진행 현황 ▲ 주요 원인 분석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약 5개월간 조사할 예정이며, 분야별 진행 상황에 따라 조사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큰 경각심을 주는 사건”이었다며, “조사 결과에 기초하여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의식 개선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안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3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 운영 관계자, 문화·교육계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을 갖춘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 제시, 도서관 간 업무 협력, 소외 계층의 독서환경 개선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도서관 현황과 7개 도서관에서 수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소개, 2025년 주요업무 보고 등을 통해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다”며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도서관운영위원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신규 시책으로 ‘공유책장서비스’를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암도서관을 비롯한 4개 도서관에 공유책장을 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3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진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시설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주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진주시 선수단은 26개 종목에 279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작년 단체종목 종합 1위에 이어 올해에도 조정, 바둑, 보치아, 론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이 예상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진주시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고된 훈련을 훌륭히 마치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7년 만에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의 기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경기장에서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경상남도 최대 규모의 장애인스포츠 축제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경제 라운드 테이블’에서 경남도지사, 사천시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와 사천시, 그리고 KAI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KAI 본사가 위치한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생태계 고도화,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도민 고용확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지역 내수 진작 등을 위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등이다. KAI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고용 확대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계약학과(항공우주융합공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경상대·창원대의 글로컬 대학 선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졸 실습생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진주 무료빨래방과 S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3일 관내 셀렉토커피와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직업을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꿈과 목표를 현실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힘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배양하고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를 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긍정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상담, 교육, 직업, 건강검진, 자격증 취득반, 자기계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를 하면 담당자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아이들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학하는 학교의 입학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천교육지원청에서 둘째자녀이상 가정에 지원하는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지원 사업’과 시 주민복지과에서 저소득층 대상으로 지원하는 ‘저소득 자녀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에서 지원받은 아동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5월 30일까지 입학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지나면 소급 지원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문화원(원장 박인주)에서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23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양산문화원은 향토사연구소,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4개의 부설기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다.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해 박인주 원장은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을 돕는 일에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기부 소식에 대해 안갑숙 복지국장은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조속한 복구에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맛집・멋집, 음식점 위생등급 및 모범음식점 등 식품위생 시책 참여 업소 100개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참여한 관내 지정 음식점의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원 위생물품은 식재료 보관함(스테인리스 밧트) 5종 세트, 앞치마, 손 세정제 등이다. 군은 현재까지 맛집・멋집 47개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45개소, 모범음식점 25개소를 지정했으며 해당 업소에는 표지판 지원, 함안군청 누리집에 게시, 리플릿 제작, 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관내 음식점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위생관리 실천을 위해 위생등급제 등 시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