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17일 양일간 위생해충 대규모 서식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항공 방역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던 스마트 방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례화된 첫 사업으로, 방역 사각지대로 손꼽히는 마을 인접 갈대밭, 저습지, 매립지 등 13개 취약지역 총면적 596,400㎡(약 180,727평)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밀 GPS(위성 항법장치)가 내장된 스마트 드론 6대를 활용하여 설정된 방역구역을 일정한 고도와 속도로 비행하며 유충 구제용 약품과 성충 박멸용 약품을 동시에 균일하게 살포했으며, 위생해충의 주요 활동 시간과 주민 일상시간을 고려하여 이른 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시범 운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민참여형 방역체계를 정립, 마을 단위 의견 수렴을 통해 방역 일정과 구역을 조율하는 등 생활밀착형 방역서비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기존 지상 방역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위생해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항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오는 5월 9일∼10일 이틀간 미조면 북항 친수공원에서 ‘제19회 보물섬 해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연대회 및 참여 프로그램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축제 첫날을 장식할 인기 유튜버 창현의 ‘창현 거리 노래방’은 금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튜버 창현의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되어 전국의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유튜버 창현은 참여자들에게 자체적으로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며, 관객들의 반응도 함께 즐기는 열린 형식의 이벤트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인 토요일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주관으로 ‘남해수산물 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남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요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날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청소년 경연대회’는 경남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한 달간 실태조사와 전문가 간담회, 타 지자체 벤치마킹, 내부 검토회의 등을 거쳐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경관심의 절차, 현황도로 인정 기준, 부서 간 협의 지연 등 일부 제도적 요인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가장 큰 불편 요소로 지적된 경관심의 절차는, 남해군 전역이 경관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심의자료 작성에 최소 200~400만 원의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는 남해군 관광산업의 최대 경쟁력이자 장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겠다는 군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이에 남해군은 경관심의 대상을 세분화하는 한편, 경관조례를 개정해 서면심의 확대 및 일부 경미한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심의 제외 등의 완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황도로(마을안길, 농로 등) 이용 시 사유지에 대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창선 단항지역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남해의 시작과 끝 - 오시다 남해 모이라 남해’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특성을 살리고 방문·정착하고 싶은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획디자인 및 특화인프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기획디자인 부문은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해군은 교부세 3억을 포함한 총 6억 원 규모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창선 단항 회센터 일원 및 단항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남해군은 ‘남해의 시작과 끝 – 오시다 남해, 모이라 남해’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권 활성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이어서 기존 단항 관광안내소를 리뉴얼하여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공영주차장 부지 일부를 활용하여 캠핑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nb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동부도시보건지소는 지난 17일 강한 노년기 생활을 위한 건강아카데미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나의 이야기’』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작성한 자서전쓰기를 마무리하고 만성질환 및 근력운동 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직접 작성한 자서전을 소개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아카데미는 김해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노화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여 활기찬 노년을 맞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5회 동안 웰다잉, 버킷리스트 작성, 자서전쓰기, 화분만들기, 웃음치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됬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고령사회 진입으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죽음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통해 인생을 긍정적으로 정리해 마무리하는 것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밀폐공간 담당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김해서부소방서가 협업한 이번 훈련은 시청 사업장 내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작업 중 산소 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밀폐공간 작업안전기준 및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밀폐공간 유사시 대응절차 ▲질식 응급처치 이론 교육 등 이론과 실전으로 진행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질식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안전 도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구산초등학교, 신명초등학교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메타버스 플랫폼 ‘place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placeB'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도로명주소 초등용 디지털교과서로 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생성형 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날 교육은 기존 텍스트 중심의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게임처럼 흥미로운 요소를 더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 형태의 수업으로 진행했다. 가상현실 속 도시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활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실습을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도로명주소로 길 찾아가기 등을 익혔다. 특히 학생들은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체험하고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길 찾기 활동을 통해 공간 인지력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김홍국 토지정보과장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보건소에서 2025년 기초정신건강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해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초정신건강심의위원회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됐으며 매달 셋째 목요일에 김해시보건소에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입원 환자의 처우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특히 보호입원과 행정입원 등 비자의 입원환자에 대한 입원기간 연장심사와 퇴원 등 처우 개선 심사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인권 보호에 중점을 둔다. 위원회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변호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정신건강전문요원, 정신질환자의 가족, 정신건강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에도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인구 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에서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동시에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 운영과 정책 수립을 병행 추진하는 입체적 전략이다. 이날 추진단 첫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총괄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 주요 부서 사업 담당 팀장, 용역 수행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인구 관련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과업인 인구현황 분석, 기본계획 수립 방향, 전략 과제 도출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업 방안과 부서별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은 5개 분야 20개 부서 28개 팀으로 구성,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정책을 총괄·협업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일자리·복지·교육·주거·청년 등 전방위 분야가 협업체계에 포함된다. 시는 2026년부터 15년간 적용되는 중장기 종합계획인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 구체적인 전략
경남일간신문 |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5월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주년 행사는 강연, 체험, 이벤트, 전시 4개 분야로 5월 10일 도서관 개관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먼저 개관일인 5월 10일에는 ▲음악사에서 유명한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인문학 : 음악으로 떠나는 세기의 사랑’을 시작으로 ▲유아·아빠 동반 체육 놀이 ‘아빠랑 놀이랑’ ▲원어민과 함께 놀이로 영어를 접하는 ‘Happy English Party’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나만의 제스모나이트 오브제 만들기’ ▲영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어 발화를 익히는 ‘노래가 말이 되는 영어’ ▲생일 축하 풍선 꾸미기 ▲AR책카드 체험 ▲SNS이벤트 등 한 달여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들과 볼거리를 준비했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홍미선 장유도서관 관장은 "1주년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이 영어도서관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독서문화를 함께 향유하도록 해 지역 독서문화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17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과 발주공사 부서장, 팀장,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행 시 제3자의 종사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사업 현장에서 안전관리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여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권은혜 근로감독관, 산업안전지도사 박승배 강사를 초빙해 사업 부서가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조치 의무사항 ▲유형별 중점 안전 점검 및 재해 사례 등을 바탕으로 실무에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곽정란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을 자세히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발주공사 및 도급사업 추진 시 종사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는 이 외에도 소속 사업장 내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장 순회 점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이 제안한「출산가정 영양식 지원 방안 연구」가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는 경남형 저출산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출산가정의 산모와 영아에 대한 실질적 영양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정 의원은 연구의 첫 현장조사로 4월 3일, 경남을 대표하는 농촌융복합 식품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을 직접 방문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하동 지리산에서 지역농민들과 함께 친환경 이유식을 제조·납품하는 경남의 대표 농촌융복합 식품기업이다. 이날 정 의원은 오천호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영아를 위한 고품질 영양식 생산 현황과 출산가정 맞춤형 공급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정 의원은 “출산 직후의 가정은 육체적·정서적으로 가장 민감한 시기이며,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특히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도내 출산가정의 산모와 영아를 위한 영양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것은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의 출발점이자, 농축수산업과 복지를 잇는 지속가능한 상생정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7월까지 진행되며, 경남연구원 박선희 연구위원이 총괄 책
경남일간신문 | 거창사건 피해자와 유족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기 위한 ‘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전부개정법률안 ( 거창사건등 특별조치법 )’ 개정안을 17 일 여야 4 당 , 24 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 법안명도 ‘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과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 으로 개정된다 . 신성범 의원 ( 국민의힘 , 산청 함양 거창 합천 ) 은 국민의힘 · 더불어민주당 · 조국혁신당 · 개혁신당 등 여야 4 당 소속 의원들이 참여 , ‘ 거창사건등 특별조치법 ’ 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 22 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는 유족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려는 법 취지에 공감한 여야 국회의원들의 동참으로 이루어졌다 . 지난 1996 년 제정된 ‘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 은 1998 년 934 명의 사망자와 1517 명의 유족을 결정한 바 있고 , 현재는 343 명만 생존해 있다 . 추모공원 조성과 명예회복 조치는 진행됐지만 , 사망자와 유족에 대한 피해 배 · 보상은 법에서 제외되어 실질적인 회복은 이뤄지지 않았다 . 이에 이 법안을 개정하기 위해 16 대 국회부터 21 대 국회에 걸쳐 법안이 발의되었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체육회는 17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임원과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밀양시는 30개 종목에 627명(선수 455명, 임원 17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결단사에서“밀양시의 자부심과 명예를 위해서 출전하는 종목마다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며“체육으로 시민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다 할 것이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사건·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격려사에서“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라며“스포츠 친화 도시 밀양을 대표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밀양의 자긍심을 높이고, 밀양을 빛나게 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밀양소방서에서 17일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밀양소방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 720만원, 2024년에는 61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엄민현 서장 외 100명의 직원이 기부에 동참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엄민현 서장은“밀양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어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시민 안전과 밀양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3년 연속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밀양소방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밀양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 공제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