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기획전시 《행복을 찾는 여정: Welcome to our Sweet La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천시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의 역사적 전환점을 돌아보고 사천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자 기획됐다. 《행복을 찾는 여정》은 ‘우리가 꿈꾸는 행복의 세계’를 주제로, 세대와 배경이 다양한 5인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들은 저마다의 시선으로 ‘행복’을 해석하며, 관람객이 각자의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품 속에는 단순한 희망의 메시지를 넘어, 공동체의 유대감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념 전시를 넘어,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를 공감하고 연결되는 장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천시의 미래를 상상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7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지회장 김명근)가 주최했으며, 사천시 장애인단체의 2024년 활동 영상 상영, 관내 장애인복지기관의 고고장구와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는 놀이마당,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명근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며, 오늘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밀양강변에서 2025년 밀양강 야외상설프로그램‘밀양강 산책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 펼쳐지는‘밀양강 산책콘’은 올해 3년째로, 밀양강변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밀양강 산책콘은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으로, 전문예술인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이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공감형 공연’이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의 쉼표가 되는 문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강 산책콘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진행되며, 기타 행사나 기상 악화 시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지난 16일 지역 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상상어울림센터 내 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언어지원사업인‘해피스쿨 야학당’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스쿨 야학당은 경제활동 및 육아로 인해 낮 시간대 교육 참여가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언어능력 교육 및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뤄진 한국어 수준 평가를 통해 2개 반, 3단계로 구성된 한국어 교육을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야간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밀양시가족센터의 야학당 수업은 언어 문제로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근로활동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우리에게 전해준 밀양시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해피스쿨 야학당은 지난해 경남-부산 가족센터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밀양시 가족센터가 자랑하는 특화사업이다”라며“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진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지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소장 허해선)는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간제 근로자 143명을 대상으로‘소통으로 만드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통 교육 전문 강사인 이현정 대표가 진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근로자 개개인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더욱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소통의 기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배려와 존중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허해선 소장은“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에서 소통은 갈등을 줄이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며, 이번 교육이 일상 속 존중과 배려, 폭력 없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TV 시리즈로 시작된 ‘기동전사 건담’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전설적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5월 7일 한국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원제: 機動戦士ガンダム 逆襲のシャア |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 | 수입: ㈜에스피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배급: ㈜미디어캐슬 ] 우주세기 0093년, 영원한 라이벌인 샤아와 아무로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완전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5월 7일 한국 개봉 소식을 알렸다. 1988년 일본 개봉 이후 한국에서의 정식 극장 개봉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 1979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방송 이래 오랫동안 사랑받는 전설적인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에서 시작된 서사를 마무리하는 영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는 처음부터 완전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목적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총 작화 매수만 10만 장에 달하며, 당시 최신의 CG 기술을 동원했음은 물론 연출 및 비주얼, 음악, 액션 등 모든 점에서 역대 ‘건담’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
경남일간신문 | , ,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패밀리 로드 트립 무비 가 4월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감독: 엠마 웨스텐버그 | 출연: 이완 맥그리거, 클라라 맥그리거] 오랜 세월 서로를 외면하고 살았던 아빠와 딸이 낡은 트럭을 타고 여행길에 오르는 패밀리 로드 트립 무비 가 4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코올 중독으로 딸과 아내 곁을 떠난 아빠 역은 시리즈, , 등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맡아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그는 최근, 절친한 친구 찰리 부어먼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유럽 17개국을 횡단하는 여정을 담은 Apple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롱 웨이 홈]의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영화와 다큐멘터리 두 작품 모두에서 로드 트립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약물 과다 복용으로 생사를 오갔던 딸 역에는 실제 이완 맥그리거의 첫째 딸이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경남일간신문 | ‘여왕의 집’의 배우 함은정과 서준영이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함은정은 극 중 YL그룹 회장의 딸로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지만 오히려 평범한 삶을 원하는 강재인 역을 맡았다. 서준영은 한국대병원 흉부외과 전문의로 명성을 떨치다가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복수의 길을 걷는 김도윤 캐릭터로 변신한다. 흥미진진한 일일극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이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늘(17일) ‘여왕의 집’만의 매력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함은정은 “출연했던 전작과는 달리 ‘여왕의 집’은 배반으로 인한 상처와 인생의 나락으로 복수가 전개되는 드라마”라며 “스피드한 전개가 기존 일일드라마와 조금 다른 지점이어서 흥미롭게 다가왔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 분명 시청자분들도 좋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신록이 국밥집 15년 경력 에이스 진명숙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한다. 오는 5월 12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 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극 중 김신록이 연기할 진명숙 캐릭터는 무려 국밥집 15년 경력의 에이스이자 필요할 땐 언제든 넘치는 센스와 능력치로 일당백 활약하는 인물이다. “호칭은 편하게 언니나 누나, 오케이?”라는 말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 만큼 화끈한 성격과 친근한 매력까지 갖췄다. 늘 훈훈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분위기 메이커이자 못 하는 것 없는 만능 플레이어 진명숙이지만 소녀 같은 면모도 가졌다. 또한 아직도 가슴 두근거리는 목표를 마음에 품고 있을만큼 여리고 섬세한 내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진명숙의 친근한 매력
경남일간신문 | ‘24시 헬스클럽’을 이끌어갈 배우 이준영, 정은지의 낭만 가득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오늘(17일) 공개된 커플 포스터에는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설렘 모멘트가 담겼다. 바벨을 활용한 두 사람의 백허그 포즈와 붉은빛 노을은 이제까지 헬스클럽에서 보지 못했던 분위기를 뿜어내어 둘의 관계 발전에 기대감을 유발한다. 초밀착한 채 같은 곳을 바라보는 현중과 미란의 따뜻한 미소는 심쿵을 자아내 예비 회원들(시청자)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미란의 인생을 바꿔주겠다고 다짐한 ‘헬치광이’ 관장 현중은 바벨을 들고 있는 ‘헬린이’ 회원인 그녀의 뒤를 적극
경남일간신문 | ‘대운을 잡아라’의 선우재덕이 가족들을 위해 결국 자존심을 버렸다. 어제(1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3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의 뜬금없는 보증금 인상 요구로 코너에 몰린 김대식(선우재덕 분), 이혜숙(오영실 분) 부부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어제 방송에서 이미자(이아현 분)는 술에 취해 들어온 무철의 휴대폰에서 장미(서영 분)가 보낸 문자를 발견했다. 다음 날 미자는 문자 발신자를 확인하기 위해 장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상대방이 황급히 전화를 끊자 황당해했다. 최규태(박상면 분)와 황금옥(안연홍 분)은 무철이 대식의 치킨집 보증금과 월세를 올렸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식은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대운빌딩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착잡해졌다. 그런가 하면 혜숙은 미자를 찾아가 보증금과 관련해 무철에게 말 좀 잘해달라 읍소했다. 하지만 혜숙의 속내를 이미 간파한 미자는 혜숙에게 김치 담그기를 요구했다. 장갑도 끼지 않고 겉절이를 담근 혜숙은 손가락
경남일간신문 |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확신의 인생작을 선물한다. 오는 19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다이내믹한 천국 입성기가 펼쳐진다. 이에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또 한 편의 인생 드라마를 선사할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인생작 메이커’ 김석윤 감독 X 이남규·김수진 작가의 웰메이드 시너지 수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는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 등 다수의 작품으로 호흡을 맞춰온 ‘인생작 메이커’ 제작진의 웰메이드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김석윤 감독은 “제가 주로 해온 휴먼드라마에 판타지 요소가 가미됐다. 이해숙이 천국
경남일간신문 | 가수 김소연이 심수봉의 원곡을 본인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김소연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 CHOSU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이하 '수요일밤에')에 출연했다. '수요일밤에'는 역대 '미스&미스터트롯' 스타들이 총출동해 오직 무대로만 승부하는 본격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방송은 '레전드 심수봉' 특집으로 펼쳐졌고, 김소연은 '밀어내기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선곡한 김소연은 시작부터 매혹적인 댄스와 빛나는 미소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이내 댄서들과 함께 흥이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원곡의 애절함을 '섹시 감성'으로 새롭게 그려냈다. 간드러진 콧소리와 탄탄한 보컬은 물론, 간주 부분에서 폭발하는 댄스타임까지 김소연은 무대 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특히 김소연은 원곡의 애절한 감성을 자신만의 색깔로 과감하게 표현했다. 김소연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원곡을 신나는 댄스곡으로 재창조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김소연의 무대를 본 원곡자 심수봉은 "다 좋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벼 농사철을 앞두고 벼 종자소독의 철저한 실천을 당부하고 나섰다. 벼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작업이다. 벼 종자 소독 요령으로 60℃의 물 300L에 볍씨 30㎏을 10분간 담궈 소독하는 온탕소독과 약제를 희석한 용액 20L에 볍씨 10㎏을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는 약제침지소독 방법이 있으며, 두 방법 모두 97%이상의 높은 소독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자가 채종 농가, 공동육묘장, 대규모 농가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해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농업지원과 김성현 과장은 “벼 종자 소독은 건강한 벼 농사의 첫걸음으로 농업인들은 벼 종자 소독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모를 기르고 풍년 농사의 기반을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6일 웅양면 이장협의회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청렴 포춘쿠키’ 캠페인을 추진했다. ‘청렴 포춘쿠키’ 캠페인은 ‘포춘쿠키’의 형식을 빌린 이색적인 캠페인으로, 쿠키 속에는 ‘오늘의 청탁거절, 내일의 청렴웅양’, ‘청렴 365일, 오늘도 맑음’, ‘청렴은 후대의 유산이다’ 등 총 24개의 청렴 문구가 들어가 있어 청렴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은 쿠키를 나누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오늘의 행운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요소도 더해져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곽희복 웅양면 이장협의회장은 “청렴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어 평소 무겁게 느꼈던 청렴이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왔다”라며 “이장단이 청렴문화를 실천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재미있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을 일상 속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